프랑스, IS 지휘부 공습…국제 체포 영장 발부
입력 2015.11.25 (09:37)
수정 2015.11.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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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전투기들이 이라크 IS 근거지를 대대적으로 공습했습니다.
도주 중인 테러범 압데슬람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수사 당국은 차량에 같이 탄 용의자 한 명에 대해 국제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에서 발진한 전투기가 이라크 서부 모술 지역의 IS 지휘부를 대대적으로 공습했습니다.
방미 중인 올랑드 대통령을 수행 중인 한 프랑스 관리는 라팔 전투기가 탈아파르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IS의 주요 거점도시에 대한 전방위 공습을 이어간 겁니다.
벨기에 검찰은 파리 테러 주범 중 한 명으로 현재 도주 중인 압데슬람과 테러전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던 모하메드 아브리니에 대해 국제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프랑스 레송의 한 주유소에서 압데슬람과 함께 있는 장면이 폐쇄회로 카메라에 잡혔다고 검찰측은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지난 23일 파리 남부 교외 몽뢰즈에서 발견된 폭탄 벨트가 테러범이 사용한 것과 유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아바우드 등 테러범들이 파리 외곽의 상업지구인 라데팡스에 대한 추가 테러도 계획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프랑수와 물랭(검사) : "아바우드 등 2명이 지난 18일 또는 19일 라데팡스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포함한 공격을 계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의 한 가정집에서 무장 강도 인질극이 벌어져 경찰 당국이 긴장했지만 지난 13일 IS 연쇄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프랑스 전투기들이 이라크 IS 근거지를 대대적으로 공습했습니다.
도주 중인 테러범 압데슬람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수사 당국은 차량에 같이 탄 용의자 한 명에 대해 국제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에서 발진한 전투기가 이라크 서부 모술 지역의 IS 지휘부를 대대적으로 공습했습니다.
방미 중인 올랑드 대통령을 수행 중인 한 프랑스 관리는 라팔 전투기가 탈아파르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IS의 주요 거점도시에 대한 전방위 공습을 이어간 겁니다.
벨기에 검찰은 파리 테러 주범 중 한 명으로 현재 도주 중인 압데슬람과 테러전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던 모하메드 아브리니에 대해 국제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프랑스 레송의 한 주유소에서 압데슬람과 함께 있는 장면이 폐쇄회로 카메라에 잡혔다고 검찰측은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지난 23일 파리 남부 교외 몽뢰즈에서 발견된 폭탄 벨트가 테러범이 사용한 것과 유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아바우드 등 테러범들이 파리 외곽의 상업지구인 라데팡스에 대한 추가 테러도 계획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프랑수와 물랭(검사) : "아바우드 등 2명이 지난 18일 또는 19일 라데팡스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포함한 공격을 계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의 한 가정집에서 무장 강도 인질극이 벌어져 경찰 당국이 긴장했지만 지난 13일 IS 연쇄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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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IS 지휘부 공습…국제 체포 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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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5 09:39:23
- 수정2015-11-25 10: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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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투기들이 이라크 IS 근거지를 대대적으로 공습했습니다.
도주 중인 테러범 압데슬람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수사 당국은 차량에 같이 탄 용의자 한 명에 대해 국제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에서 발진한 전투기가 이라크 서부 모술 지역의 IS 지휘부를 대대적으로 공습했습니다.
방미 중인 올랑드 대통령을 수행 중인 한 프랑스 관리는 라팔 전투기가 탈아파르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IS의 주요 거점도시에 대한 전방위 공습을 이어간 겁니다.
벨기에 검찰은 파리 테러 주범 중 한 명으로 현재 도주 중인 압데슬람과 테러전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던 모하메드 아브리니에 대해 국제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프랑스 레송의 한 주유소에서 압데슬람과 함께 있는 장면이 폐쇄회로 카메라에 잡혔다고 검찰측은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지난 23일 파리 남부 교외 몽뢰즈에서 발견된 폭탄 벨트가 테러범이 사용한 것과 유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아바우드 등 테러범들이 파리 외곽의 상업지구인 라데팡스에 대한 추가 테러도 계획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프랑수와 물랭(검사) : "아바우드 등 2명이 지난 18일 또는 19일 라데팡스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포함한 공격을 계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의 한 가정집에서 무장 강도 인질극이 벌어져 경찰 당국이 긴장했지만 지난 13일 IS 연쇄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프랑스 전투기들이 이라크 IS 근거지를 대대적으로 공습했습니다.
도주 중인 테러범 압데슬람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수사 당국은 차량에 같이 탄 용의자 한 명에 대해 국제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에서 발진한 전투기가 이라크 서부 모술 지역의 IS 지휘부를 대대적으로 공습했습니다.
방미 중인 올랑드 대통령을 수행 중인 한 프랑스 관리는 라팔 전투기가 탈아파르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IS의 주요 거점도시에 대한 전방위 공습을 이어간 겁니다.
벨기에 검찰은 파리 테러 주범 중 한 명으로 현재 도주 중인 압데슬람과 테러전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던 모하메드 아브리니에 대해 국제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프랑스 레송의 한 주유소에서 압데슬람과 함께 있는 장면이 폐쇄회로 카메라에 잡혔다고 검찰측은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지난 23일 파리 남부 교외 몽뢰즈에서 발견된 폭탄 벨트가 테러범이 사용한 것과 유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아바우드 등 테러범들이 파리 외곽의 상업지구인 라데팡스에 대한 추가 테러도 계획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프랑수와 물랭(검사) : "아바우드 등 2명이 지난 18일 또는 19일 라데팡스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포함한 공격을 계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의 한 가정집에서 무장 강도 인질극이 벌어져 경찰 당국이 긴장했지만 지난 13일 IS 연쇄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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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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