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콜튼 해리스 무어, ‘20세기폭스’로부터 저작권료 약 11억 원 받아내

입력 2015.11.25 (10:56) 수정 2015.11.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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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0대 소년범 '콜튼 해리스 무어'가 영화 제작사 '20세기폭스'로부터 약 11억 원의 저작권료를 받아냈습니다.

해리스 무어는 어린 시절 친모에게 버림받은 후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100여 건의 절도를 저질렀는데요.

범행 후엔 마치 보란 듯 발자국을 남겨 이른바 '맨발의 도둑'이라고도 불렸습니다.

해리스 무어의 이야기는 곧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그의 삶을 다룬 책과 다큐멘터리까지 출시될 정도였는데요.

20세기폭스 역시 그의 삶을 소재로 영화 제작에 돌입했지만 저작권 소송에 휘말렸고, 해리스 무어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현재 절도 등으로 복역 중인 해리스 무어는 자신이 파손시킨 경비행기와 훔친 보트 값 지급에 저작권료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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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5 10:56:40
    • 수정2015-11-25 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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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0대 소년범 '콜튼 해리스 무어'가 영화 제작사 '20세기폭스'로부터 약 11억 원의 저작권료를 받아냈습니다.

해리스 무어는 어린 시절 친모에게 버림받은 후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100여 건의 절도를 저질렀는데요.

범행 후엔 마치 보란 듯 발자국을 남겨 이른바 '맨발의 도둑'이라고도 불렸습니다.

해리스 무어의 이야기는 곧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그의 삶을 다룬 책과 다큐멘터리까지 출시될 정도였는데요.

20세기폭스 역시 그의 삶을 소재로 영화 제작에 돌입했지만 저작권 소송에 휘말렸고, 해리스 무어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현재 절도 등으로 복역 중인 해리스 무어는 자신이 파손시킨 경비행기와 훔친 보트 값 지급에 저작권료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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