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월드컵 성공 위해 정쟁 중단 촉구
입력 2002.05.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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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다 못 해 종교계가 오늘 정치권을 향해서 쓴소리를 했습니다.
20여 일밖에 안 남은 월드컵을 위해서 정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아울러 각종 비리사건의 엄정한 처리도 주문했습니다.
김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7대종단 지도자들은 오늘 모임을 갖고 월드컵 대회의 성공을 위해 소모적인 정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치권에 촉구했습니다.
⊙백도웅(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월드컵의 성공을 위해 여야 정치인들은 정쟁을 즉각 중단하고 건전한 정책 대결 풍토를 조성하여 범국민적인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합니다.
⊙기자: 종교 지도자들은 권력형 부정비리 사건이 거듭되고 정치권 전체가 이 문제로 정쟁만을 일삼고 있어 위기의식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월드컵 기간만이라도 정쟁을 지양하고 민족적 국가의 대사를 우리 종교계에 의해서라도 휴전을 해 줬으면 그런 심정에서 오늘 모임을 가졌습니다.
⊙기자: 종교 지도자들은 최근의 부정비리 사건에 대해서도 성역없이 수사해 불신을 해소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사정에 대해서도 나라 경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7대종단 지도자들은 국민 모두가 합심해 월드컵대회를 나라와 민족의 위상을 드높이는 축제로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
20여 일밖에 안 남은 월드컵을 위해서 정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아울러 각종 비리사건의 엄정한 처리도 주문했습니다.
김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7대종단 지도자들은 오늘 모임을 갖고 월드컵 대회의 성공을 위해 소모적인 정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치권에 촉구했습니다.
⊙백도웅(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월드컵의 성공을 위해 여야 정치인들은 정쟁을 즉각 중단하고 건전한 정책 대결 풍토를 조성하여 범국민적인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합니다.
⊙기자: 종교 지도자들은 권력형 부정비리 사건이 거듭되고 정치권 전체가 이 문제로 정쟁만을 일삼고 있어 위기의식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월드컵 기간만이라도 정쟁을 지양하고 민족적 국가의 대사를 우리 종교계에 의해서라도 휴전을 해 줬으면 그런 심정에서 오늘 모임을 가졌습니다.
⊙기자: 종교 지도자들은 최근의 부정비리 사건에 대해서도 성역없이 수사해 불신을 해소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사정에 대해서도 나라 경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7대종단 지도자들은 국민 모두가 합심해 월드컵대회를 나라와 민족의 위상을 드높이는 축제로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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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계, 월드컵 성공 위해 정쟁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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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참다 못 해 종교계가 오늘 정치권을 향해서 쓴소리를 했습니다.
20여 일밖에 안 남은 월드컵을 위해서 정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아울러 각종 비리사건의 엄정한 처리도 주문했습니다.
김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7대종단 지도자들은 오늘 모임을 갖고 월드컵 대회의 성공을 위해 소모적인 정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치권에 촉구했습니다.
⊙백도웅(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월드컵의 성공을 위해 여야 정치인들은 정쟁을 즉각 중단하고 건전한 정책 대결 풍토를 조성하여 범국민적인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합니다.
⊙기자: 종교 지도자들은 권력형 부정비리 사건이 거듭되고 정치권 전체가 이 문제로 정쟁만을 일삼고 있어 위기의식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월드컵 기간만이라도 정쟁을 지양하고 민족적 국가의 대사를 우리 종교계에 의해서라도 휴전을 해 줬으면 그런 심정에서 오늘 모임을 가졌습니다.
⊙기자: 종교 지도자들은 최근의 부정비리 사건에 대해서도 성역없이 수사해 불신을 해소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사정에 대해서도 나라 경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7대종단 지도자들은 국민 모두가 합심해 월드컵대회를 나라와 민족의 위상을 드높이는 축제로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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