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서 승용차-시내버스 충돌…15명 부상

입력 2015.12.08 (09:35) 수정 2015.12.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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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부산에서 승용차와 시내버스 부딪혀 15명이 다쳤습니다.

강원도 강릉시의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교차로에 진입하더니, 마주 오던 시내버스와 부딪힙니다.

어젯밤 6시쯤 , 부산 사하구의 사거리에서 53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15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5분,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태국 푸껫으로 갈 예정이던 진에어 항공기가 엔진 이상으로 갑자기 결항됐습니다.

승객 300여 명은 여행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항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갓 태어난 남자 아기가 강원도 강릉시의 한 도로변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기는 탯줄이 붙어 있는 상태로 검은 비닐봉지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확인하는 한편, 인근 CCTV 등을 조사해 아기를 유기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74살 김 모 씨의 주택에서 불이나 천 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아궁이에 불을 피우다가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기계실이 물탱크에서 흘러넘친 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밤새 배수 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한 낚시터 텐트 안에서 남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텐트 내부에서 발견된 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온수매트에서 가스가 누출돼 질식한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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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차로서 승용차-시내버스 충돌…15명 부상
    • 입력 2015-12-08 09:39:19
    • 수정2015-12-08 10: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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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부산에서 승용차와 시내버스 부딪혀 15명이 다쳤습니다.

강원도 강릉시의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교차로에 진입하더니, 마주 오던 시내버스와 부딪힙니다.

어젯밤 6시쯤 , 부산 사하구의 사거리에서 53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15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5분,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태국 푸껫으로 갈 예정이던 진에어 항공기가 엔진 이상으로 갑자기 결항됐습니다.

승객 300여 명은 여행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항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갓 태어난 남자 아기가 강원도 강릉시의 한 도로변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기는 탯줄이 붙어 있는 상태로 검은 비닐봉지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확인하는 한편, 인근 CCTV 등을 조사해 아기를 유기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74살 김 모 씨의 주택에서 불이나 천 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아궁이에 불을 피우다가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기계실이 물탱크에서 흘러넘친 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밤새 배수 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한 낚시터 텐트 안에서 남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텐트 내부에서 발견된 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온수매트에서 가스가 누출돼 질식한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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