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종걸 당무 거부…비대위 구성 논의
입력 2015.12.09 (23:06)
수정 2015.12.0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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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까지 당무 거부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다음주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 가운데 문 대표 사퇴 뒤 비대위 구성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미 최고위원 두 명이 사퇴해 최고위에 흠결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종걸(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최고위에 나가서 오히려 그 기능과 흠결을 보완하는 게 저에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표는 이 원내대표가 사실상 당무 거부 뜻을 전하자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 회의에선 당직자들이 당무를 거부하면 교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탈당과 분당, 혁신의 무력화는 그 어떤 명분에도 불구하고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문 대표의 정면 돌파 의지에도 안철수 전 대표의 혁신안을 당헌 당규에 반영하려던 시도는 당내 반발 속에 보류됐습니다.
안 전 대표가 사흘째 칩거하는 가운데, 측근인 문병호 의원은 문 대표가 사퇴하지 않으면 안 전 대표가 다음 주 중 탈당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국을 막기 위한 발걸음은 빨라졌습니다.
의원들의 여러 갈래 모임에선 문재인 대표가 일단 물러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이 비중 있게 논의됐습니다.
다만, 비대위를 문 대표, 안 전 대표가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과 두 사람은 2선 후퇴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정리되진 않은 상황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까지 당무 거부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다음주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 가운데 문 대표 사퇴 뒤 비대위 구성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미 최고위원 두 명이 사퇴해 최고위에 흠결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종걸(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최고위에 나가서 오히려 그 기능과 흠결을 보완하는 게 저에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표는 이 원내대표가 사실상 당무 거부 뜻을 전하자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 회의에선 당직자들이 당무를 거부하면 교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탈당과 분당, 혁신의 무력화는 그 어떤 명분에도 불구하고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문 대표의 정면 돌파 의지에도 안철수 전 대표의 혁신안을 당헌 당규에 반영하려던 시도는 당내 반발 속에 보류됐습니다.
안 전 대표가 사흘째 칩거하는 가운데, 측근인 문병호 의원은 문 대표가 사퇴하지 않으면 안 전 대표가 다음 주 중 탈당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국을 막기 위한 발걸음은 빨라졌습니다.
의원들의 여러 갈래 모임에선 문재인 대표가 일단 물러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이 비중 있게 논의됐습니다.
다만, 비대위를 문 대표, 안 전 대표가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과 두 사람은 2선 후퇴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정리되진 않은 상황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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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이종걸 당무 거부…비대위 구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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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9 23:20:31
- 수정2015-12-09 23:56:54
![](/data/news/2015/12/09/3196175_50.jpg)
<앵커 멘트>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까지 당무 거부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다음주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 가운데 문 대표 사퇴 뒤 비대위 구성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미 최고위원 두 명이 사퇴해 최고위에 흠결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종걸(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최고위에 나가서 오히려 그 기능과 흠결을 보완하는 게 저에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표는 이 원내대표가 사실상 당무 거부 뜻을 전하자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 회의에선 당직자들이 당무를 거부하면 교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탈당과 분당, 혁신의 무력화는 그 어떤 명분에도 불구하고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문 대표의 정면 돌파 의지에도 안철수 전 대표의 혁신안을 당헌 당규에 반영하려던 시도는 당내 반발 속에 보류됐습니다.
안 전 대표가 사흘째 칩거하는 가운데, 측근인 문병호 의원은 문 대표가 사퇴하지 않으면 안 전 대표가 다음 주 중 탈당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국을 막기 위한 발걸음은 빨라졌습니다.
의원들의 여러 갈래 모임에선 문재인 대표가 일단 물러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이 비중 있게 논의됐습니다.
다만, 비대위를 문 대표, 안 전 대표가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과 두 사람은 2선 후퇴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정리되진 않은 상황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까지 당무 거부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다음주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 가운데 문 대표 사퇴 뒤 비대위 구성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미 최고위원 두 명이 사퇴해 최고위에 흠결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종걸(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최고위에 나가서 오히려 그 기능과 흠결을 보완하는 게 저에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표는 이 원내대표가 사실상 당무 거부 뜻을 전하자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 회의에선 당직자들이 당무를 거부하면 교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탈당과 분당, 혁신의 무력화는 그 어떤 명분에도 불구하고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문 대표의 정면 돌파 의지에도 안철수 전 대표의 혁신안을 당헌 당규에 반영하려던 시도는 당내 반발 속에 보류됐습니다.
안 전 대표가 사흘째 칩거하는 가운데, 측근인 문병호 의원은 문 대표가 사퇴하지 않으면 안 전 대표가 다음 주 중 탈당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국을 막기 위한 발걸음은 빨라졌습니다.
의원들의 여러 갈래 모임에선 문재인 대표가 일단 물러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이 비중 있게 논의됐습니다.
다만, 비대위를 문 대표, 안 전 대표가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과 두 사람은 2선 후퇴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정리되진 않은 상황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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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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