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추가 탈당”…김한길 거취 주목
입력 2015.12.14 (23:08)
수정 2015.12.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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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 전 대표의 탈당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비주류 의원 세 명이 동반 탈당 의사를 밝힌 가운데 탈당 규모가 태풍이 될지, 미풍에 그칠지, 김한길 전 대표 등의 움직임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이 동반 탈당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주민 설명을 위해 탈당 일정을 내일에서 오는 17일로 바꿨지만, 의지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녹취> 문병호(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현재의 친노 운동권이 주도하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는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세 사람 외에 안철수 전 대표의 자문회의에 참여했던 최원식, 송호창 의원도 우선 순위로 거론됩니다.
최원식 의원은 가족들의 만류로, 송호창 의원은 지역구 사정이 녹록치 않아 막판 고심 중입니다.
탈당파들은 올해 안에 20명까지 세를 모을 수 있다고 장담하지만, 실제 탈당 규모는 수도권 비주류에 영향력이 있는 김한길 전 대표에게 달려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김 전 대표는 고민이 많다고만 하고,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김한길(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문재인 대표가 숙고하고 계시다고 하잖아요? 저도 좀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호남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박지원 의원과 손학규 전 상임고문, 김부겸 전 의원의 선택도 안 전 대표의 탈당이 실질적인 분당으로 이어질지, 소수 탈당으로 끝날지를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안 전 대표의 탈당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비주류 의원 세 명이 동반 탈당 의사를 밝힌 가운데 탈당 규모가 태풍이 될지, 미풍에 그칠지, 김한길 전 대표 등의 움직임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이 동반 탈당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주민 설명을 위해 탈당 일정을 내일에서 오는 17일로 바꿨지만, 의지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녹취> 문병호(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현재의 친노 운동권이 주도하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는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세 사람 외에 안철수 전 대표의 자문회의에 참여했던 최원식, 송호창 의원도 우선 순위로 거론됩니다.
최원식 의원은 가족들의 만류로, 송호창 의원은 지역구 사정이 녹록치 않아 막판 고심 중입니다.
탈당파들은 올해 안에 20명까지 세를 모을 수 있다고 장담하지만, 실제 탈당 규모는 수도권 비주류에 영향력이 있는 김한길 전 대표에게 달려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김 전 대표는 고민이 많다고만 하고,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김한길(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문재인 대표가 숙고하고 계시다고 하잖아요? 저도 좀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호남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박지원 의원과 손학규 전 상임고문, 김부겸 전 의원의 선택도 안 전 대표의 탈당이 실질적인 분당으로 이어질지, 소수 탈당으로 끝날지를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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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추가 탈당”…김한길 거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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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2-15 00: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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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대표의 탈당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비주류 의원 세 명이 동반 탈당 의사를 밝힌 가운데 탈당 규모가 태풍이 될지, 미풍에 그칠지, 김한길 전 대표 등의 움직임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이 동반 탈당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주민 설명을 위해 탈당 일정을 내일에서 오는 17일로 바꿨지만, 의지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녹취> 문병호(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현재의 친노 운동권이 주도하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는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세 사람 외에 안철수 전 대표의 자문회의에 참여했던 최원식, 송호창 의원도 우선 순위로 거론됩니다.
최원식 의원은 가족들의 만류로, 송호창 의원은 지역구 사정이 녹록치 않아 막판 고심 중입니다.
탈당파들은 올해 안에 20명까지 세를 모을 수 있다고 장담하지만, 실제 탈당 규모는 수도권 비주류에 영향력이 있는 김한길 전 대표에게 달려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김 전 대표는 고민이 많다고만 하고,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김한길(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문재인 대표가 숙고하고 계시다고 하잖아요? 저도 좀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호남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박지원 의원과 손학규 전 상임고문, 김부겸 전 의원의 선택도 안 전 대표의 탈당이 실질적인 분당으로 이어질지, 소수 탈당으로 끝날지를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안 전 대표의 탈당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비주류 의원 세 명이 동반 탈당 의사를 밝힌 가운데 탈당 규모가 태풍이 될지, 미풍에 그칠지, 김한길 전 대표 등의 움직임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이 동반 탈당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주민 설명을 위해 탈당 일정을 내일에서 오는 17일로 바꿨지만, 의지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녹취> 문병호(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현재의 친노 운동권이 주도하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는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세 사람 외에 안철수 전 대표의 자문회의에 참여했던 최원식, 송호창 의원도 우선 순위로 거론됩니다.
최원식 의원은 가족들의 만류로, 송호창 의원은 지역구 사정이 녹록치 않아 막판 고심 중입니다.
탈당파들은 올해 안에 20명까지 세를 모을 수 있다고 장담하지만, 실제 탈당 규모는 수도권 비주류에 영향력이 있는 김한길 전 대표에게 달려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김 전 대표는 고민이 많다고만 하고,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김한길(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문재인 대표가 숙고하고 계시다고 하잖아요? 저도 좀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호남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박지원 의원과 손학규 전 상임고문, 김부겸 전 의원의 선택도 안 전 대표의 탈당이 실질적인 분당으로 이어질지, 소수 탈당으로 끝날지를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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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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