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인왕 김세영, ‘태권도 홍보대사’로 변신

입력 2015.12.15 (21:49) 수정 2015.12.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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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권도 공인 3단이기도 한 골프 선수가 있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데뷔 첫해 3승과 함께 신인상을 차지한 김세영이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적같은 명승부를 연출하며 LPGA 데뷔 첫 시즌에 3승.

신인왕까지 거머쥔 김세영의 오늘을 만든 건 태권도였습니다.

키는 작지만 태권도 기마자세에서 배운 탄탄한 하체와 끝까지 집중하는 강한 정신력은 김세영을 돋보이게 했습니다.

김세영의 태권도 사랑은 현지 중계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김세영이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국기원 공인 3단을 보유한 태권도인으로,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에 공헌했다는 게 선정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세영(미래에셋) :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때, 도장에 가서 친구들과 격파를 하거나 발차기를 하는 걸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던 것같아요)"

<인터뷰> 김정일(김세영 아버지) : "(세영이가 태권도를 통해서, 골프의 기초를 배웠다고 표현해도 괜찮을 것같아요)"

태권소녀로 출발해 골프 스타로 성장한 김세영은 태권도인의 명예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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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신인왕 김세영, ‘태권도 홍보대사’로 변신
    • 입력 2015-12-15 21:50:37
    • 수정2015-12-15 22: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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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권도 공인 3단이기도 한 골프 선수가 있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데뷔 첫해 3승과 함께 신인상을 차지한 김세영이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적같은 명승부를 연출하며 LPGA 데뷔 첫 시즌에 3승.

신인왕까지 거머쥔 김세영의 오늘을 만든 건 태권도였습니다.

키는 작지만 태권도 기마자세에서 배운 탄탄한 하체와 끝까지 집중하는 강한 정신력은 김세영을 돋보이게 했습니다.

김세영의 태권도 사랑은 현지 중계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김세영이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국기원 공인 3단을 보유한 태권도인으로,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에 공헌했다는 게 선정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세영(미래에셋) :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때, 도장에 가서 친구들과 격파를 하거나 발차기를 하는 걸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던 것같아요)"

<인터뷰> 김정일(김세영 아버지) : "(세영이가 태권도를 통해서, 골프의 기초를 배웠다고 표현해도 괜찮을 것같아요)"

태권소녀로 출발해 골프 스타로 성장한 김세영은 태권도인의 명예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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