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기득권 버리고 혁신”…추가 탈당

입력 2015.12.16 (12:06) 수정 2015.12.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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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혁신을 통한 공천혁명을 이루고 당내 투쟁에는 엄정히 대처하겠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창당 당시 안 의원 측 인사로 참여했던 전직 최고위원 5명이 오늘 동반 탈당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안철수 의원 탈당 뒤 처음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난국을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자신부터 일체의 기득권을 버리고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혁신을 공천권 다툼이나 당내 권력투쟁으로 전락시키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좌시하지 않고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공천과 관련해 상향식 공천혁명을 이루겠다면서, 대표의 공천 기득권이나 계파 패권적 공천은 발붙일 곳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더 이상 당 내부 분열과 갈등으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당을 총선 승리체제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당시 안철수 의원 측 인사로 참여했던 김 근, 오홍근, 이용경, 정연호, 표철수 전 최고위원이 안 의원의 정치 노선을 따르겠다며 오늘 새정치연합을 탈당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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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기득권 버리고 혁신”…추가 탈당
    • 입력 2015-12-16 12:07:32
    • 수정2015-12-16 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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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혁신을 통한 공천혁명을 이루고 당내 투쟁에는 엄정히 대처하겠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창당 당시 안 의원 측 인사로 참여했던 전직 최고위원 5명이 오늘 동반 탈당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안철수 의원 탈당 뒤 처음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난국을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자신부터 일체의 기득권을 버리고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혁신을 공천권 다툼이나 당내 권력투쟁으로 전락시키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좌시하지 않고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공천과 관련해 상향식 공천혁명을 이루겠다면서, 대표의 공천 기득권이나 계파 패권적 공천은 발붙일 곳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더 이상 당 내부 분열과 갈등으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당을 총선 승리체제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당시 안철수 의원 측 인사로 참여했던 김 근, 오홍근, 이용경, 정연호, 표철수 전 최고위원이 안 의원의 정치 노선을 따르겠다며 오늘 새정치연합을 탈당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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