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 왕’ 이선규 뜨자, 삼성화재 3연승 질주

입력 2015.12.21 (06:22) 수정 2015.12.21 (07: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과의 치열한 접전끝에 승리를 거두고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터져나온 이선규의 블로킹이 돋보였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트스코어 1대 1, 팽팽한 승부가 계속되던 3세트 중반, 이선규가 마틴의 공격을 막아냅니다.

황두연의 공격까지 연달아 잡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세트를 내주긴했지만, 4세트에서 3연속 블로킹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녹취> "다시 블로킹! 지금 블로킹은 이선규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역대 블로킹 최다 득점 선수답게 이선규는 혼자서 블로킹 8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이선규(삼성화재) : "분위기가 가라앉는 것 같아서 선수들에게 같이 힘내서 열심히 하자고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삼성화재는 특급 공격수 그로저의 활약까지 더해져,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그로저는 허리 부상에도, 가족의 응원 속에 46득점을 쏟아부었습니다.

KB손해보험은 5세트, 13대 12로 앞서며 이기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막판 뒷심에서 밀려 꼴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블로킹 왕’ 이선규 뜨자, 삼성화재 3연승 질주
    • 입력 2015-12-21 06:19:26
    • 수정2015-12-21 07:33:5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과의 치열한 접전끝에 승리를 거두고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터져나온 이선규의 블로킹이 돋보였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트스코어 1대 1, 팽팽한 승부가 계속되던 3세트 중반, 이선규가 마틴의 공격을 막아냅니다.

황두연의 공격까지 연달아 잡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세트를 내주긴했지만, 4세트에서 3연속 블로킹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녹취> "다시 블로킹! 지금 블로킹은 이선규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역대 블로킹 최다 득점 선수답게 이선규는 혼자서 블로킹 8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이선규(삼성화재) : "분위기가 가라앉는 것 같아서 선수들에게 같이 힘내서 열심히 하자고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삼성화재는 특급 공격수 그로저의 활약까지 더해져,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그로저는 허리 부상에도, 가족의 응원 속에 46득점을 쏟아부었습니다.

KB손해보험은 5세트, 13대 12로 앞서며 이기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막판 뒷심에서 밀려 꼴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