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16점’ 모비스, SK전 8연승…1위 수성

입력 2015.12.27 (18:49) 수정 2015.12.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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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양동근을 앞세워 서울 SK전 승리를 이어갔다.

모비스는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양동근이 16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어 SK를 66-63으로 따돌렸다.

지난 시즌부터 SK와의 여덟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모비스는 25승10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모비스는 4쿼터 막판까지 SK와 근소한 점수차로 접전을 벌였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앞섰다.

모비스는 종료 2분 42초 전 함지훈의 자유투로 65-61로 리드를 잡았지만 SK에게는 역전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SK는 종료 34초 전 김민수가 공격을 하다 사이드 라인을 밟아 공격권을 넘겨주고 말았다.

종료 8초 전 SK는 박승리가 골밑슛을 성공, 2점차로 쫓아갔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모비스는 종료 7초 전 양동근이 자유투 2개 중 1개만을 넣었지만 3점차로 승리를 지키기에는 충분했다.

SK의 데이비드 사이먼은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인 34점을 넣었지만 팀을 승리고 이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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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동근 16점’ 모비스, SK전 8연승…1위 수성
    • 입력 2015-12-27 18:49:41
    • 수정2015-12-27 20:00:24
    연합뉴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양동근을 앞세워 서울 SK전 승리를 이어갔다.

모비스는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양동근이 16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어 SK를 66-63으로 따돌렸다.

지난 시즌부터 SK와의 여덟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모비스는 25승10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모비스는 4쿼터 막판까지 SK와 근소한 점수차로 접전을 벌였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앞섰다.

모비스는 종료 2분 42초 전 함지훈의 자유투로 65-61로 리드를 잡았지만 SK에게는 역전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SK는 종료 34초 전 김민수가 공격을 하다 사이드 라인을 밟아 공격권을 넘겨주고 말았다.

종료 8초 전 SK는 박승리가 골밑슛을 성공, 2점차로 쫓아갔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모비스는 종료 7초 전 양동근이 자유투 2개 중 1개만을 넣었지만 3점차로 승리를 지키기에는 충분했다.

SK의 데이비드 사이먼은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인 34점을 넣었지만 팀을 승리고 이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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