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항의 받은 안철수…문재인 ‘영입 맞불’
입력 2016.01.12 (21:08)
수정 2016.01.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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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세확산과 인물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을 찾은 안철수 의원이 친노 인사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더민주 문재인 대표는 고졸 출신 여성 대기업임원을 영입했습니다.
보도에 양민효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이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았습니다.
<녹취> "그렇게 친노 욕하더니만 여기 왜왔냐고요!"
일부 친노 지지자의 항의에 안 의원은 자세를 낮췄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의원/‘국민의당’ 창당 추진) : "저는 특정 세력을 비판한 적이 없습니다. 국민들로부터 다시 신뢰 얻어 정권교체 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권양숙 여사와 면담에서 안 의원 측은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잇겠다고 했고 권 여사는 현 정부여당에 대한 우려만 표명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호남 정치의 상징인 동교동계가 탈당 선언을 하던 시각, 문재인 대표는 호남 고졸 출신 삼성 여성 임원 영입을 발표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 새로운 희망들을 우리 당을 새로운 정당으로 만들어나가는 그런 동력으로 삼아 나가겠다."
젊고 유능한 새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부정부패 전력이 있는 후보를 공천하지 말것과 재보궐 선거 사유를 제공한 정당은 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 것을 제안하는 등 선명성을 주장하며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세확산과 인물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을 찾은 안철수 의원이 친노 인사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더민주 문재인 대표는 고졸 출신 여성 대기업임원을 영입했습니다.
보도에 양민효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이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았습니다.
<녹취> "그렇게 친노 욕하더니만 여기 왜왔냐고요!"
일부 친노 지지자의 항의에 안 의원은 자세를 낮췄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의원/‘국민의당’ 창당 추진) : "저는 특정 세력을 비판한 적이 없습니다. 국민들로부터 다시 신뢰 얻어 정권교체 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권양숙 여사와 면담에서 안 의원 측은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잇겠다고 했고 권 여사는 현 정부여당에 대한 우려만 표명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호남 정치의 상징인 동교동계가 탈당 선언을 하던 시각, 문재인 대표는 호남 고졸 출신 삼성 여성 임원 영입을 발표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 새로운 희망들을 우리 당을 새로운 정당으로 만들어나가는 그런 동력으로 삼아 나가겠다."
젊고 유능한 새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부정부패 전력이 있는 후보를 공천하지 말것과 재보궐 선거 사유를 제공한 정당은 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 것을 제안하는 등 선명성을 주장하며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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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노 항의 받은 안철수…문재인 ‘영입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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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2 21:08:47
- 수정2016-01-12 21:14:54
![](/data/news/2016/01/12/3214305_60.jpg)
<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세확산과 인물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을 찾은 안철수 의원이 친노 인사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더민주 문재인 대표는 고졸 출신 여성 대기업임원을 영입했습니다.
보도에 양민효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이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았습니다.
<녹취> "그렇게 친노 욕하더니만 여기 왜왔냐고요!"
일부 친노 지지자의 항의에 안 의원은 자세를 낮췄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의원/‘국민의당’ 창당 추진) : "저는 특정 세력을 비판한 적이 없습니다. 국민들로부터 다시 신뢰 얻어 정권교체 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권양숙 여사와 면담에서 안 의원 측은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잇겠다고 했고 권 여사는 현 정부여당에 대한 우려만 표명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호남 정치의 상징인 동교동계가 탈당 선언을 하던 시각, 문재인 대표는 호남 고졸 출신 삼성 여성 임원 영입을 발표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 새로운 희망들을 우리 당을 새로운 정당으로 만들어나가는 그런 동력으로 삼아 나가겠다."
젊고 유능한 새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부정부패 전력이 있는 후보를 공천하지 말것과 재보궐 선거 사유를 제공한 정당은 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 것을 제안하는 등 선명성을 주장하며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세확산과 인물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을 찾은 안철수 의원이 친노 인사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더민주 문재인 대표는 고졸 출신 여성 대기업임원을 영입했습니다.
보도에 양민효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이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았습니다.
<녹취> "그렇게 친노 욕하더니만 여기 왜왔냐고요!"
일부 친노 지지자의 항의에 안 의원은 자세를 낮췄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의원/‘국민의당’ 창당 추진) : "저는 특정 세력을 비판한 적이 없습니다. 국민들로부터 다시 신뢰 얻어 정권교체 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권양숙 여사와 면담에서 안 의원 측은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잇겠다고 했고 권 여사는 현 정부여당에 대한 우려만 표명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호남 정치의 상징인 동교동계가 탈당 선언을 하던 시각, 문재인 대표는 호남 고졸 출신 삼성 여성 임원 영입을 발표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 새로운 희망들을 우리 당을 새로운 정당으로 만들어나가는 그런 동력으로 삼아 나가겠다."
젊고 유능한 새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부정부패 전력이 있는 후보를 공천하지 말것과 재보궐 선거 사유를 제공한 정당은 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 것을 제안하는 등 선명성을 주장하며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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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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