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예멘전 ‘골 폭풍’ 예고…‘닥공’ 기대

입력 2016.01.16 (21:28) 수정 2016.01.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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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전 라인업 발표] 황희찬 ‘원톱’…권창훈 선발 출전 ‘미드필더 강화’

<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약 한시간 뒤 예멘을 상대로 최종 예선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신태용 감독은 골득실을 따질 경우를 고려해 화끈한 공격으로 다득점을 노릴 계획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복병 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치고 산뜻하게 출발한 올림픽팀이 예멘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합니다.

예멘전에 나서는 신태용호의 화두는 화끈한 공격과 다득점입니다.

신태용 감독은 골득실로 순위를 가릴 경우까지 대비해 최대한 많은 골을 넣겠다는 계획입니다.

조 1위로 올라가는 것이 8강전에서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따라서 황희찬과 문창진, 류승우 등이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다득점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힘든 고비를 넘겨 분위기와 의욕 다 좋습니다"

또 하나의 화두는 긴장감입니다.

상대적으로 약체인 예멘이지만 결코 쉽게 봐서는 안된다는 점을 선수들 모두 몇번씩 되새기고 있습니다.

또 약점으로 지적되던 수비가 1차전에서도 요전히 헛점을 드러낸데다,

수비의 핵인 중앙 수비수 송주훈이 부상까지 당해 방심은 금물입니다.

<인터뷰> 류승우(올림픽 축구 대표팀) :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닙니다. 더욱 신중하고 진지하게 준비할 생각입니다"

신태용호가 다득점 2연승으로 8강에 성큼 다가설지 시선이 집중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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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예멘전 ‘골 폭풍’ 예고…‘닥공’ 기대
    • 입력 2016-01-16 21:33:30
    • 수정2016-01-16 22: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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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전 라인업 발표] 황희찬 ‘원톱’…권창훈 선발 출전 ‘미드필더 강화’

<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약 한시간 뒤 예멘을 상대로 최종 예선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신태용 감독은 골득실을 따질 경우를 고려해 화끈한 공격으로 다득점을 노릴 계획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복병 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치고 산뜻하게 출발한 올림픽팀이 예멘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합니다.

예멘전에 나서는 신태용호의 화두는 화끈한 공격과 다득점입니다.

신태용 감독은 골득실로 순위를 가릴 경우까지 대비해 최대한 많은 골을 넣겠다는 계획입니다.

조 1위로 올라가는 것이 8강전에서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따라서 황희찬과 문창진, 류승우 등이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다득점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힘든 고비를 넘겨 분위기와 의욕 다 좋습니다"

또 하나의 화두는 긴장감입니다.

상대적으로 약체인 예멘이지만 결코 쉽게 봐서는 안된다는 점을 선수들 모두 몇번씩 되새기고 있습니다.

또 약점으로 지적되던 수비가 1차전에서도 요전히 헛점을 드러낸데다,

수비의 핵인 중앙 수비수 송주훈이 부상까지 당해 방심은 금물입니다.

<인터뷰> 류승우(올림픽 축구 대표팀) :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닙니다. 더욱 신중하고 진지하게 준비할 생각입니다"

신태용호가 다득점 2연승으로 8강에 성큼 다가설지 시선이 집중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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