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간 영상] 그라운드에서! 코트에서! ‘쾅쾅’

입력 2016.01.18 (21:53) 수정 2016.01.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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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 주의 골! 골! 골!’

발렌시아 네그레도의 기습적인 슛이 41미터를 날아가 골망을 흔듭니다.

하프라인을 넘자마자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재치있게 허를 찔렀습니다.

리버풀의 신성 피르미누의 감아차기는 환상적이었습니다.

골문 구석을 노린 슛은 백전노장 체흐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나온 카타르 하산의 중거리포는 멋진 궤적을 자랑했습니다.

‘덩크는 나의 힘’

김선형의 속공 원핸드 덩크는 팬들도 가장 기다리는 순간입니다.

김선형보다 더 작은 조 잭슨도 놀라운 점프력을 뽐내며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가장 화끈한 덩크는 찰스 로드의 손끝에서 나왔습니다.

양동근이 던진 17미터 장거리 슛이 종료 0.3초를 남기고 림을 통과합니다.

한 점이 모자라 승부를 바꾸진 못했지만 그 자체로 멋진 볼거리였습니다.

팬들도 웃어버린 ‘허무한 자유투’

클라크가 던진 자유투가 림조차 맞추질 못합니다.

흔치않은 자유투 에어볼에 팬들조차 웃음을 못 참지만 클라크의 표정은 변함없었습니다.

대한항공의 작전타임, 정지석은 아파도 참았습니다.

눈을 찌른 걸 모르는지 감독의 지시가 멈추질 않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지금 큰일날 뻔 했어요. 여기서 움찔하죠? 김종민 감독도 굉장히 미안했을 거에요."

공이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빠져나갑니다.

다급하게 공을 밖으로 내놓았지만 골 라인 판독은 골키퍼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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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집중 주간 영상] 그라운드에서! 코트에서! ‘쾅쾅’
    • 입력 2016-01-18 21:55:15
    • 수정2016-01-25 1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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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 주의 골! 골! 골!’ 발렌시아 네그레도의 기습적인 슛이 41미터를 날아가 골망을 흔듭니다. 하프라인을 넘자마자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재치있게 허를 찔렀습니다. 리버풀의 신성 피르미누의 감아차기는 환상적이었습니다. 골문 구석을 노린 슛은 백전노장 체흐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나온 카타르 하산의 중거리포는 멋진 궤적을 자랑했습니다. ‘덩크는 나의 힘’ 김선형의 속공 원핸드 덩크는 팬들도 가장 기다리는 순간입니다. 김선형보다 더 작은 조 잭슨도 놀라운 점프력을 뽐내며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가장 화끈한 덩크는 찰스 로드의 손끝에서 나왔습니다. 양동근이 던진 17미터 장거리 슛이 종료 0.3초를 남기고 림을 통과합니다. 한 점이 모자라 승부를 바꾸진 못했지만 그 자체로 멋진 볼거리였습니다. 팬들도 웃어버린 ‘허무한 자유투’ 클라크가 던진 자유투가 림조차 맞추질 못합니다. 흔치않은 자유투 에어볼에 팬들조차 웃음을 못 참지만 클라크의 표정은 변함없었습니다. 대한항공의 작전타임, 정지석은 아파도 참았습니다. 눈을 찌른 걸 모르는지 감독의 지시가 멈추질 않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지금 큰일날 뻔 했어요. 여기서 움찔하죠? 김종민 감독도 굉장히 미안했을 거에요." 공이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빠져나갑니다. 다급하게 공을 밖으로 내놓았지만 골 라인 판독은 골키퍼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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