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자금 빌려가세요” 연리 500% 적발
입력 2016.01.22 (12:17)
수정 2016.01.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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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량을 담보로 법정 이자율을 훨씬 초과하는 대출 이자를 받아 챙긴 대부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마장 주변을 돌며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근했는데, 연이율 5백%가 넘는 이자를 챙겼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주차장.
고가의 수입차 등이 주차장에 가득 차 있습니다.
모두 불법 대부업자들이 대출을 해주면서 담보로 받은 차량들입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차량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면서 법정 이자율보다 높은 이자를 챙긴 혐의로 71살 조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의 차량을 담보로 받고 법정 이자율의 15배가 넘는 연이율 500%대의 이자를 받아 챙겼는데,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170여 명에게 8억여 원을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말에 과천경마장을 돌며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상대로 불법 대출을 해주면서 주차비까지 받아 챙겼습니다.
또 담보 차량을 운행해서는 안 되지만, 채무자들에게서 차량 사용 각서를 받아 직접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급적 대부업체를 통한 대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차량을 담보로 법정 이자율을 훨씬 초과하는 대출 이자를 받아 챙긴 대부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마장 주변을 돌며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근했는데, 연이율 5백%가 넘는 이자를 챙겼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주차장.
고가의 수입차 등이 주차장에 가득 차 있습니다.
모두 불법 대부업자들이 대출을 해주면서 담보로 받은 차량들입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차량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면서 법정 이자율보다 높은 이자를 챙긴 혐의로 71살 조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의 차량을 담보로 받고 법정 이자율의 15배가 넘는 연이율 500%대의 이자를 받아 챙겼는데,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170여 명에게 8억여 원을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말에 과천경마장을 돌며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상대로 불법 대출을 해주면서 주차비까지 받아 챙겼습니다.
또 담보 차량을 운행해서는 안 되지만, 채무자들에게서 차량 사용 각서를 받아 직접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급적 대부업체를 통한 대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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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마 자금 빌려가세요” 연리 500%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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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22 12:23:33
- 수정2016-01-22 13:32:48
<앵커 멘트>
차량을 담보로 법정 이자율을 훨씬 초과하는 대출 이자를 받아 챙긴 대부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마장 주변을 돌며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근했는데, 연이율 5백%가 넘는 이자를 챙겼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주차장.
고가의 수입차 등이 주차장에 가득 차 있습니다.
모두 불법 대부업자들이 대출을 해주면서 담보로 받은 차량들입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차량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면서 법정 이자율보다 높은 이자를 챙긴 혐의로 71살 조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의 차량을 담보로 받고 법정 이자율의 15배가 넘는 연이율 500%대의 이자를 받아 챙겼는데,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170여 명에게 8억여 원을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말에 과천경마장을 돌며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상대로 불법 대출을 해주면서 주차비까지 받아 챙겼습니다.
또 담보 차량을 운행해서는 안 되지만, 채무자들에게서 차량 사용 각서를 받아 직접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급적 대부업체를 통한 대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차량을 담보로 법정 이자율을 훨씬 초과하는 대출 이자를 받아 챙긴 대부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마장 주변을 돌며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근했는데, 연이율 5백%가 넘는 이자를 챙겼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주차장.
고가의 수입차 등이 주차장에 가득 차 있습니다.
모두 불법 대부업자들이 대출을 해주면서 담보로 받은 차량들입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차량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면서 법정 이자율보다 높은 이자를 챙긴 혐의로 71살 조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의 차량을 담보로 받고 법정 이자율의 15배가 넘는 연이율 500%대의 이자를 받아 챙겼는데,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170여 명에게 8억여 원을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말에 과천경마장을 돌며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상대로 불법 대출을 해주면서 주차비까지 받아 챙겼습니다.
또 담보 차량을 운행해서는 안 되지만, 채무자들에게서 차량 사용 각서를 받아 직접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급적 대부업체를 통한 대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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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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