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희귀암 환자 소원 들어주기’ 사랑의 릴레이

입력 2016.01.27 (12:51) 수정 2016.01.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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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희귀암 환자인 미국의 한 소년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전 세계의 평범한 시민들이 나섰습니다.

<리포트>

로드 아일랜드주 의회.

희귀암을 앓고 있는 소년 도리안은 희귀암 환자입니다.

암세포가 온 몸으로 퍼져 언제 숨질지 모르는 상황인데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는 겁니다.

<인터뷰> 도리안 머레이(희귀암 투병중) : "천국에 가기 전에 유명해지고 싶습니다."

평소 중국을 사랑하던 도리안군은 만리장성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싶어 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사람들.

도리안 군의 이름에서 알파벳 'D'를 따와 '강인한 D'라는 팻말을 들고 만리장성에서 사진을 찍어 SNS로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아시아의 어린이도, 곰 복장을 한 평범한 시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했습니다.

만리장성 뿐만이 아닙니다.

아프리카와 호주, 프랑스로 도리안 소원 들어주기 릴레이는 계속 됐습니다.

전 세계 시민들은 도리안이 다시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인터뷰> 로드 아일랜드주 상원의원 : "기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한 생명을 살리려는 소원 들어주기 릴레이는 그 자체로 사랑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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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희귀암 환자 소원 들어주기’ 사랑의 릴레이
    • 입력 2016-01-27 12:53:34
    • 수정2016-01-27 13:35:41
    뉴스 12
<앵커 멘트>

희귀암 환자인 미국의 한 소년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전 세계의 평범한 시민들이 나섰습니다.

<리포트>

로드 아일랜드주 의회.

희귀암을 앓고 있는 소년 도리안은 희귀암 환자입니다.

암세포가 온 몸으로 퍼져 언제 숨질지 모르는 상황인데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는 겁니다.

<인터뷰> 도리안 머레이(희귀암 투병중) : "천국에 가기 전에 유명해지고 싶습니다."

평소 중국을 사랑하던 도리안군은 만리장성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싶어 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사람들.

도리안 군의 이름에서 알파벳 'D'를 따와 '강인한 D'라는 팻말을 들고 만리장성에서 사진을 찍어 SNS로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아시아의 어린이도, 곰 복장을 한 평범한 시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했습니다.

만리장성 뿐만이 아닙니다.

아프리카와 호주, 프랑스로 도리안 소원 들어주기 릴레이는 계속 됐습니다.

전 세계 시민들은 도리안이 다시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인터뷰> 로드 아일랜드주 상원의원 : "기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한 생명을 살리려는 소원 들어주기 릴레이는 그 자체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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