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두꺼운 이불 덮은 영아는 왜 숨졌나?
입력 2016.01.29 (12:50)
수정 2016.01.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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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둥 성에서 잠자던 아기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기가 추울까 봐 너무 두꺼운 이불을 덮어줬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리포트>
태어난 지 석 달 된 영아가 호흡이 멈춘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의료진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끝내 깨어나지 못했는데요.
건강하던 아기가 왜 갑자기 숨이 멎었을까?
원인은 너무 두꺼웠던 이불이었습니다.
<인터뷰> 리우위전(소아과 의사) : "질식사한 원인은 두꺼운 이불을 덮은데다 같이 자던 어른이 눌렀기 때문으로(추정됩니다)."
이같은 사고는 생후 1년 미만의 영아에서 심심찮게 일어나는데요.
체온 조절 능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아기에게 지나친 보온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리우위전(소아과 의사) : "같은 방에서 침대를 따로 두고 재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문가는 보온을 위해 옷을 많이 입히거나 두꺼운 이불을 덮어줬다면 4-6시간에 한 번 체온을 재면서 아이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광둥 성에서 잠자던 아기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기가 추울까 봐 너무 두꺼운 이불을 덮어줬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리포트>
태어난 지 석 달 된 영아가 호흡이 멈춘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의료진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끝내 깨어나지 못했는데요.
건강하던 아기가 왜 갑자기 숨이 멎었을까?
원인은 너무 두꺼웠던 이불이었습니다.
<인터뷰> 리우위전(소아과 의사) : "질식사한 원인은 두꺼운 이불을 덮은데다 같이 자던 어른이 눌렀기 때문으로(추정됩니다)."
이같은 사고는 생후 1년 미만의 영아에서 심심찮게 일어나는데요.
체온 조절 능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아기에게 지나친 보온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리우위전(소아과 의사) : "같은 방에서 침대를 따로 두고 재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문가는 보온을 위해 옷을 많이 입히거나 두꺼운 이불을 덮어줬다면 4-6시간에 한 번 체온을 재면서 아이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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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두꺼운 이불 덮은 영아는 왜 숨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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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29 12:56:49
- 수정2016-01-29 13:06:40
![](/data/news/2016/01/29/3224098_390.jpg)
<앵커 멘트>
광둥 성에서 잠자던 아기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기가 추울까 봐 너무 두꺼운 이불을 덮어줬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리포트>
태어난 지 석 달 된 영아가 호흡이 멈춘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의료진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끝내 깨어나지 못했는데요.
건강하던 아기가 왜 갑자기 숨이 멎었을까?
원인은 너무 두꺼웠던 이불이었습니다.
<인터뷰> 리우위전(소아과 의사) : "질식사한 원인은 두꺼운 이불을 덮은데다 같이 자던 어른이 눌렀기 때문으로(추정됩니다)."
이같은 사고는 생후 1년 미만의 영아에서 심심찮게 일어나는데요.
체온 조절 능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아기에게 지나친 보온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리우위전(소아과 의사) : "같은 방에서 침대를 따로 두고 재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문가는 보온을 위해 옷을 많이 입히거나 두꺼운 이불을 덮어줬다면 4-6시간에 한 번 체온을 재면서 아이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광둥 성에서 잠자던 아기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기가 추울까 봐 너무 두꺼운 이불을 덮어줬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리포트>
태어난 지 석 달 된 영아가 호흡이 멈춘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의료진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끝내 깨어나지 못했는데요.
건강하던 아기가 왜 갑자기 숨이 멎었을까?
원인은 너무 두꺼웠던 이불이었습니다.
<인터뷰> 리우위전(소아과 의사) : "질식사한 원인은 두꺼운 이불을 덮은데다 같이 자던 어른이 눌렀기 때문으로(추정됩니다)."
이같은 사고는 생후 1년 미만의 영아에서 심심찮게 일어나는데요.
체온 조절 능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아기에게 지나친 보온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리우위전(소아과 의사) : "같은 방에서 침대를 따로 두고 재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문가는 보온을 위해 옷을 많이 입히거나 두꺼운 이불을 덮어줬다면 4-6시간에 한 번 체온을 재면서 아이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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