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터널 안 차량 화재…귀성차량 정체 ‘극심’

입력 2016.02.05 (19:02) 수정 2016.02.0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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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북 상주터널 안에서 달리던 트레일러에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시간 여 동안 이른 귀성에 나선 귀성차량들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터널 바깥으로 연기가 쉴새 없이 빠져나옵니다.

불이 난 차량은 원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불타 버렸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후 1시 반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상주터널 안에서, 달리던 트레일러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가 터널 안을 꽉 메우면서 양 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이 때문에 오후 4시 무렵까지, 2시간 여 동안 고속도로와 인근 우회 국도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석 아래 부분에서 난 불이 바퀴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현장 출동 소방관 : "간단한 조사를 거기서(터널 안에서) 개통되기 전에 하고요. 지금 거기 있는 차를 끌고 나와서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개통시켜야 되니까요."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를 불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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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터널 안 차량 화재…귀성차량 정체 ‘극심’
    • 입력 2016-02-05 19:04:36
    • 수정2016-02-05 19:09:34
    뉴스 7
<앵커 멘트>

오늘 오후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북 상주터널 안에서 달리던 트레일러에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시간 여 동안 이른 귀성에 나선 귀성차량들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터널 바깥으로 연기가 쉴새 없이 빠져나옵니다.

불이 난 차량은 원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불타 버렸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후 1시 반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상주터널 안에서, 달리던 트레일러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가 터널 안을 꽉 메우면서 양 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이 때문에 오후 4시 무렵까지, 2시간 여 동안 고속도로와 인근 우회 국도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석 아래 부분에서 난 불이 바퀴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현장 출동 소방관 : "간단한 조사를 거기서(터널 안에서) 개통되기 전에 하고요. 지금 거기 있는 차를 끌고 나와서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개통시켜야 되니까요."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를 불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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