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전통시장 방문…‘전폭 지원’ 약속

입력 2016.02.05 (21:21) 수정 2016.02.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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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원도 약속 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전통시장입니다.

정동진, 정남진처럼 서쪽 끝에 있는 시장을 의미하는 정서진 중앙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두고 직접 장보기에 나섰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다른 전통시장보다 (젊은층이)많은 것 같아요. (유난히도 젊으신 분들이 장사를 많이 해요.) 아주 세대 교체가 잘 됐다고..."

명절용 생선 가게.

<녹취> 박 대통령 : "(계란에 부쳐서) 전 부쳐서? 이거 담아주세요. (아 이건 맛없는 거에요)"

다양한 색상의 찐빵 가게.

<녹취> 박 대통령 : "자꾸 모양을 바꾸면 손님들이 새롭게 생각하고 사시고 그러니까. 이거 싸주실래요. 이런거 구경도 못해본 사람들 많거든요."

한 달에 한 명을 뽑아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의 종에는 시장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건 또 누구 아이디어에요? (제 아이디어입니다.)"

한바탕 신나는 노래가 퍼지는 상인과 주민들의 친목의 장까지.

<녹취> 박 대통령 : "장만 보는게 아니라 즐겁게 하게 되면 더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육성이 되도록 지원을 열심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부탁했고,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법이 통과되면 상인들도 많이 웃으실 것이라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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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전통시장 방문…‘전폭 지원’ 약속
    • 입력 2016-02-05 21:22:35
    • 수정2016-02-05 21: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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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원도 약속 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전통시장입니다.

정동진, 정남진처럼 서쪽 끝에 있는 시장을 의미하는 정서진 중앙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두고 직접 장보기에 나섰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다른 전통시장보다 (젊은층이)많은 것 같아요. (유난히도 젊으신 분들이 장사를 많이 해요.) 아주 세대 교체가 잘 됐다고..."

명절용 생선 가게.

<녹취> 박 대통령 : "(계란에 부쳐서) 전 부쳐서? 이거 담아주세요. (아 이건 맛없는 거에요)"

다양한 색상의 찐빵 가게.

<녹취> 박 대통령 : "자꾸 모양을 바꾸면 손님들이 새롭게 생각하고 사시고 그러니까. 이거 싸주실래요. 이런거 구경도 못해본 사람들 많거든요."

한 달에 한 명을 뽑아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의 종에는 시장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건 또 누구 아이디어에요? (제 아이디어입니다.)"

한바탕 신나는 노래가 퍼지는 상인과 주민들의 친목의 장까지.

<녹취> 박 대통령 : "장만 보는게 아니라 즐겁게 하게 되면 더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육성이 되도록 지원을 열심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부탁했고,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법이 통과되면 상인들도 많이 웃으실 것이라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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