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 통화…“강력한 유엔 결의 요청”
입력 2016.02.06 (06:02)
수정 2016.02.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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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저녁 중국 시진핑 주석과 통화를 하고 유엔안보리의 강력한 대북 결의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저녁 지난달 북한의 4차 핵 실험 이후 처음으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전화는 시 주석이 먼저 걸어왔고 저녁 9시부터 45분동안 이어진 통화에서 양 정상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한 핵 실험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큰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야 말로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하고 실효적인 결의를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북한에 대한 다양한 수단을 가진 중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4번에 걸친 북한 핵 실험 이후 한중 정상이 직접 전화 통화를 하고 대책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와대는 중국과 협의해 시진핑 주석의 발언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에 이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도 직접 통화를 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와 북한 미사일 발사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저녁 중국 시진핑 주석과 통화를 하고 유엔안보리의 강력한 대북 결의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저녁 지난달 북한의 4차 핵 실험 이후 처음으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전화는 시 주석이 먼저 걸어왔고 저녁 9시부터 45분동안 이어진 통화에서 양 정상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한 핵 실험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큰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야 말로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하고 실효적인 결의를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북한에 대한 다양한 수단을 가진 중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4번에 걸친 북한 핵 실험 이후 한중 정상이 직접 전화 통화를 하고 대책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와대는 중국과 협의해 시진핑 주석의 발언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에 이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도 직접 통화를 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와 북한 미사일 발사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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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정상 통화…“강력한 유엔 결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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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06 06:03:26
- 수정2016-02-06 08:47:24
<앵커 멘트>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저녁 중국 시진핑 주석과 통화를 하고 유엔안보리의 강력한 대북 결의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저녁 지난달 북한의 4차 핵 실험 이후 처음으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전화는 시 주석이 먼저 걸어왔고 저녁 9시부터 45분동안 이어진 통화에서 양 정상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한 핵 실험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큰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야 말로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하고 실효적인 결의를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북한에 대한 다양한 수단을 가진 중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4번에 걸친 북한 핵 실험 이후 한중 정상이 직접 전화 통화를 하고 대책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와대는 중국과 협의해 시진핑 주석의 발언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에 이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도 직접 통화를 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와 북한 미사일 발사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저녁 중국 시진핑 주석과 통화를 하고 유엔안보리의 강력한 대북 결의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저녁 지난달 북한의 4차 핵 실험 이후 처음으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전화는 시 주석이 먼저 걸어왔고 저녁 9시부터 45분동안 이어진 통화에서 양 정상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한 핵 실험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큰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야 말로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하고 실효적인 결의를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북한에 대한 다양한 수단을 가진 중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4번에 걸친 북한 핵 실험 이후 한중 정상이 직접 전화 통화를 하고 대책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와대는 중국과 협의해 시진핑 주석의 발언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에 이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도 직접 통화를 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와 북한 미사일 발사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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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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