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병 주법’ 또 통했다!…박세영, 1000m 우승
입력 2016.02.14 (21:31)
수정 2016.02.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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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쇼트트랙 월드컵 천미터에 출전한 박세영도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한국 쇼트트랙 특유의 호리병 주법이 이번에도 통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번 헬멧의 박세영은 레이스 초반엔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하며 기회를 엿봤습니다.
선두권의 빈틈을 노리던 박세영은 3바퀴를 남겨놓고 본격적인 스퍼트를 시작합니다.
마지막 한바퀴를 남겨놓곤 한국 쇼트트랙이 개발해낸 일명, 호리병 주법으로 선두로 치고 나갑니다.
박세영은 순식간에 헝가리의 리우마저 따돌리고, 1분 27초 23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호리병 주법이란 직선 주로에서 밖으로 빠져나갔다가 곡선 주로가 끝날 때 안으로 치고 들어가는 주법으로, 한국 쇼트트랙의 주무기입니다.
박세영은 이번 시즌 월드컵 첫 금메달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박세영(쇼트트랙 국가대표) : "최대한 뒤쪽에서 힘을 아꼈다가 마지막에 스퍼트하는 전략을 썼었는데, 결승에서도 잘 통한 것 같습니다."
여자 천미터 결승전에선 최민정이 영국의 크리스티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곽윤기는 남자 천오백미터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동계 청소년 올림픽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프리 종목에선 혼혈 국가대표 김마그너스가 스키 종목 1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봅슬레이 세계선수권에선 원윤종-서영우 조가 7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쇼트트랙 월드컵 천미터에 출전한 박세영도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한국 쇼트트랙 특유의 호리병 주법이 이번에도 통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번 헬멧의 박세영은 레이스 초반엔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하며 기회를 엿봤습니다.
선두권의 빈틈을 노리던 박세영은 3바퀴를 남겨놓고 본격적인 스퍼트를 시작합니다.
마지막 한바퀴를 남겨놓곤 한국 쇼트트랙이 개발해낸 일명, 호리병 주법으로 선두로 치고 나갑니다.
박세영은 순식간에 헝가리의 리우마저 따돌리고, 1분 27초 23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호리병 주법이란 직선 주로에서 밖으로 빠져나갔다가 곡선 주로가 끝날 때 안으로 치고 들어가는 주법으로, 한국 쇼트트랙의 주무기입니다.
박세영은 이번 시즌 월드컵 첫 금메달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박세영(쇼트트랙 국가대표) : "최대한 뒤쪽에서 힘을 아꼈다가 마지막에 스퍼트하는 전략을 썼었는데, 결승에서도 잘 통한 것 같습니다."
여자 천미터 결승전에선 최민정이 영국의 크리스티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곽윤기는 남자 천오백미터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동계 청소년 올림픽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프리 종목에선 혼혈 국가대표 김마그너스가 스키 종목 1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봅슬레이 세계선수권에선 원윤종-서영우 조가 7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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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리병 주법’ 또 통했다!…박세영, 1000m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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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14 21:30:21
- 수정2016-02-14 21: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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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천미터에 출전한 박세영도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한국 쇼트트랙 특유의 호리병 주법이 이번에도 통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번 헬멧의 박세영은 레이스 초반엔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하며 기회를 엿봤습니다.
선두권의 빈틈을 노리던 박세영은 3바퀴를 남겨놓고 본격적인 스퍼트를 시작합니다.
마지막 한바퀴를 남겨놓곤 한국 쇼트트랙이 개발해낸 일명, 호리병 주법으로 선두로 치고 나갑니다.
박세영은 순식간에 헝가리의 리우마저 따돌리고, 1분 27초 23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호리병 주법이란 직선 주로에서 밖으로 빠져나갔다가 곡선 주로가 끝날 때 안으로 치고 들어가는 주법으로, 한국 쇼트트랙의 주무기입니다.
박세영은 이번 시즌 월드컵 첫 금메달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박세영(쇼트트랙 국가대표) : "최대한 뒤쪽에서 힘을 아꼈다가 마지막에 스퍼트하는 전략을 썼었는데, 결승에서도 잘 통한 것 같습니다."
여자 천미터 결승전에선 최민정이 영국의 크리스티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곽윤기는 남자 천오백미터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동계 청소년 올림픽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프리 종목에선 혼혈 국가대표 김마그너스가 스키 종목 1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봅슬레이 세계선수권에선 원윤종-서영우 조가 7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쇼트트랙 월드컵 천미터에 출전한 박세영도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한국 쇼트트랙 특유의 호리병 주법이 이번에도 통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번 헬멧의 박세영은 레이스 초반엔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하며 기회를 엿봤습니다.
선두권의 빈틈을 노리던 박세영은 3바퀴를 남겨놓고 본격적인 스퍼트를 시작합니다.
마지막 한바퀴를 남겨놓곤 한국 쇼트트랙이 개발해낸 일명, 호리병 주법으로 선두로 치고 나갑니다.
박세영은 순식간에 헝가리의 리우마저 따돌리고, 1분 27초 23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호리병 주법이란 직선 주로에서 밖으로 빠져나갔다가 곡선 주로가 끝날 때 안으로 치고 들어가는 주법으로, 한국 쇼트트랙의 주무기입니다.
박세영은 이번 시즌 월드컵 첫 금메달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박세영(쇼트트랙 국가대표) : "최대한 뒤쪽에서 힘을 아꼈다가 마지막에 스퍼트하는 전략을 썼었는데, 결승에서도 잘 통한 것 같습니다."
여자 천미터 결승전에선 최민정이 영국의 크리스티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곽윤기는 남자 천오백미터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동계 청소년 올림픽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프리 종목에선 혼혈 국가대표 김마그너스가 스키 종목 1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봅슬레이 세계선수권에선 원윤종-서영우 조가 7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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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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