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간 영상] ‘오버헤드킥’, 배구에도 있다!

토마스 뮐러 ‘감각적 오버헤드킥’

독일 분데스리가를 들썩이게 한 환상적인 골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가 가슴으로 공을 받은 뒤 오버헤드킥으로 놀라운 골을 완성했습니다.

오재성 ‘나도 토마스 뮐러처럼’

오버헤드킥은 축구에만 있는 건 아닙니다.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오재성은 몸을 날린 오버헤드킥으로 수비의 묘미를 선사했습니다.

<녹취> "배구는 손으로만 하는게 아닙니다. 발로도 합니다."

킬가논 ‘알고보니 온라인 덩크 스타’

NBA 올스타전에서 일반인이, 선수도 놀랄만한 덩크슛을 터트립니다.

주인공은 캐나다의 조던 킬가논으로 이미 고난도 묘기 덩크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입니다.

민망한 득점 방해 ‘미안합니다’

프로농구에서는 동료인지 적인지 모를 상황이 속출했습니다.

kt 이재도의 슛이 들어가려는 순간 팀 동료 블레이클리가 덩크를 하려다 공을 튕겨내고 말았습니다.

인삼공사의 문성곤은 덩크에 실패하고도 림에 메달려있다 팀 동료 찰스 로드의 슛까지 막아버렸습니다.

<녹취> "문성곤 선수가 로드 선수 수비까지했어요."

kt 이재도는 참았지만, 인삼공사 로드는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은퇴 경기 나홀로 레이업슛 ‘코트여 안녕’

전자랜드 이현호가 슛을 하는데 아무도 수비를 하지않습니다.

은퇴 경기에 나선 선배에 대한 선수들의 배려 속에 이현호는 현역 생활 마지막 레이업을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