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정보센터] 수요일까지 황사 지속 유입

입력 2016.03.06 (21:18) 수정 2016.03.0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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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황사는 오후에는 좀 옅어졌지만 중국에서 계속 황사가 날아들어와 모레(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실시간 황사 정보를 KBS 재난정보 센터에서 김성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국에서 날아든 황사의 강도는 KBS 재난정보센터 상황판에 즉각 표시됩니다.

지도에서 보면요.

서해안과 수도권은 노란색에서 주황색을 띠며 지금도 옅은 황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부산과 동해안은 깨끗한 공기를 뜻하는 파란색을 띠고 있죠.

오늘(6일) 황사의 이동을 보면요.

황사는 새벽에 서해 5도부터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황사가 남쪽으로 확산되지 못해 수도권만 주황색으로 변하고, 다른 지역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번 옅은 황사는 모레(8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내일(7일)도 전국에 걸쳐 평소보다 2~3배 정도 높은 '나쁨' 수준이 예보됐습니다.

한반도 상공의 바람을 보면요.

황사 발원지에서 산둥반도를 거쳐 한반도로 바람이 유입됩니다.

바로 이 바람을 타고 황사가 날아오는 건데, 중국 동해안의 대기 오염물질도 함께 섞여서 날아옵니다.

때문에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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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정보센터] 수요일까지 황사 지속 유입
    • 입력 2016-03-06 21:18:54
    • 수정2016-03-06 2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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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황사는 오후에는 좀 옅어졌지만 중국에서 계속 황사가 날아들어와 모레(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실시간 황사 정보를 KBS 재난정보 센터에서 김성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국에서 날아든 황사의 강도는 KBS 재난정보센터 상황판에 즉각 표시됩니다.

지도에서 보면요.

서해안과 수도권은 노란색에서 주황색을 띠며 지금도 옅은 황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부산과 동해안은 깨끗한 공기를 뜻하는 파란색을 띠고 있죠.

오늘(6일) 황사의 이동을 보면요.

황사는 새벽에 서해 5도부터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황사가 남쪽으로 확산되지 못해 수도권만 주황색으로 변하고, 다른 지역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번 옅은 황사는 모레(8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내일(7일)도 전국에 걸쳐 평소보다 2~3배 정도 높은 '나쁨' 수준이 예보됐습니다.

한반도 상공의 바람을 보면요.

황사 발원지에서 산둥반도를 거쳐 한반도로 바람이 유입됩니다.

바로 이 바람을 타고 황사가 날아오는 건데, 중국 동해안의 대기 오염물질도 함께 섞여서 날아옵니다.

때문에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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