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연승’ 챔프전 진출까지 1승 남았다

입력 2016.03.10 (06:27) 수정 2016.03.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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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팀 KCC가 4위 인삼공사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놓았습니다.

이번에도 NBA에서 뛴적이 있는 안드레 에밋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KCC의 외국인 선수 에밋이 3점슛을 터뜨립니다.

인삼공사의 마리오가 밀착 수비했지만 허사였습니다.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드리블과 순간적인 돌파도 눈부셨습니다.

특히 공을 높게 띄워 던지는 슛인 플로터도 2개나 선보이며 전주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에밋은 도우미 역할에도 충실했습니다.

3쿼터 긴 패스로 힐의 덩크를 유도했습니다.

인삼공사가 이정현과 마리오의 3점슛으로 8점차까지 따라붙어 잠시 위기를 맞았던 4쿼터 중반.

에밋은 가로채기에 이은 레이업으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39득점에 5도움 6리바운드.

NBA 출전 경력이 있는 에밋의 눈부신 활약에, 하승진과 힐이 29득점을 합작하면서 KCC는 99대 88로 이겼습니다.

KCC는 5전 3선승제에서 2연승을 거둬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올리면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합니다.

인삼공사는 마리오가 28득점으로 제몫을 해줬지만, 두 슈터 이정현과 전성현이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친 게 패인으로 작용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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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2연승’ 챔프전 진출까지 1승 남았다
    • 입력 2016-03-10 06:29:23
    • 수정2016-03-10 07: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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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팀 KCC가 4위 인삼공사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놓았습니다.

이번에도 NBA에서 뛴적이 있는 안드레 에밋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KCC의 외국인 선수 에밋이 3점슛을 터뜨립니다.

인삼공사의 마리오가 밀착 수비했지만 허사였습니다.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드리블과 순간적인 돌파도 눈부셨습니다.

특히 공을 높게 띄워 던지는 슛인 플로터도 2개나 선보이며 전주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에밋은 도우미 역할에도 충실했습니다.

3쿼터 긴 패스로 힐의 덩크를 유도했습니다.

인삼공사가 이정현과 마리오의 3점슛으로 8점차까지 따라붙어 잠시 위기를 맞았던 4쿼터 중반.

에밋은 가로채기에 이은 레이업으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39득점에 5도움 6리바운드.

NBA 출전 경력이 있는 에밋의 눈부신 활약에, 하승진과 힐이 29득점을 합작하면서 KCC는 99대 88로 이겼습니다.

KCC는 5전 3선승제에서 2연승을 거둬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올리면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합니다.

인삼공사는 마리오가 28득점으로 제몫을 해줬지만, 두 슈터 이정현과 전성현이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친 게 패인으로 작용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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