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입력 2016.03.11 (08:28) 수정 2016.03.11 (08: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은 명장면들을 모았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의,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는지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화보 촬영이 한창인 스튜디오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정전!

<녹취> "뭐야. 뭐야."

발 빠르게 상황 정리에 나서는 미정인데요.

<녹취> 소유진(안미정 역) : "이거 차단기 올릴게요."

그만 감전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119 불러요. 안대리, 안대리!"

큰일이라도 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던 그때!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는데요.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괜찮아요? 정신이 들어요?"

<녹취> 소유진(안미정 역) : "불 들어 왔으면 사진 찍어야죠."

그런 미정이 걱정스러운 상태.

촬영이 끝나기 무섭게 그녀를 챙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미정의 심장을 저격하는 한마디!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그리고 난 일도 일도 일이지만 안대리가 더 중요해요."

어째 이 두 사람, 분위기가 묘한데요.

심지어 날 밝을 때 일을 해도 될 텐데 굳이 불 꺼진 대기실에서 함께 합니다.

사고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일을 하느라 피곤했던 미정. 상태의 어깨를 잠시 빌리게 됐습니다.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저기요, 안대리님. 일어나셔야 되는데요. 지금 머리에 벤 게 베개가 아니라 제 어깨거든요."

이건 깨우는 건지, 푹 자라고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과연, 이번 일이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까요? 이번 주말, 놓치지 마세요.

아침부터 애교가 넘쳐 흐르는 다을이!

<녹취> 이다을(이범수 아들) : "쥬세요오. 줘용! 뿅뿅 주세요."

<녹취> 이윤진(이범수 아내) : "엄마 얼마나 예뻐요?"

<녹취> 이다을(이범수 아들) : "많이."

맛있는 젤리를 쟁취하고 날아오를 듯 기분이 좋은데요.

그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녹취> 이소을(이범수 딸) : "다을아 너 딸기가 좋아, 누나가 좋아?"

<녹취> 이다을(이범수 아들) : "누나!"

<녹취> 이윤진(이범수 아내) : "그럼 누나가 좋아, 엄마가 좋아?"

<녹취> 이다을(이범수 아들) : "엄마!"

망설임 없는 동생의 선택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누나 소을이.

<녹취> 이소을(이범수 딸) : "누나, 그럼 나가?"

<녹취> 이다을(이범수 아들) : "......."

<녹취> 이소을(이범수 딸) : "알았어. 나갈게. 안녕."

다을이의 위기!

<녹취> 이다을(이범수 아들) : "(두 팔 벌리고) 어어어어어 (애교)"

동생의 애교에 금세 넘어가는 소을이입니다.

귀염둥이 소다 남매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중국 하얼빈! 그것도 길 한복판에서 야외취침을 하게 된 1박2일 멤버들.

<녹취> 차태현(배우) : "이걸 왜 허락해요 중국에서?!"

<녹취> 피디 : "흑룡강성 정부에서 흔쾌히 허락했어요."

이제 텐트에서 밤을 보낼 두 명을 뽑아야 하는데요.

야외 취침을 걸고 묵찌빠 게임 시작되고, 첫 승리를 거머쥔 데프콘-김종민 팀!

<녹취> 김종민(가수) : "형 되게 깔끔하게 이겼어."

여세를 몰아 다음 게임에 임하는 데프콘 씨인데요.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더 이상 그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게임을 하면 할수록 늘어가는 건 두 남자의 옷가지뿐!

<녹취> 차태현(배우) : "너 뭐 벗을 거야?"

<녹취> 데프콘(가수) : "바지!"

<녹취> 김종민(가수) : "여기 중국이에요. 하얼빈."

<녹취> 데프콘(가수) : "어차피 다음에 안 올 거야!"

끝끝내 못 볼 꼴을 보이더니 자진해서 텐트로 입장합니다.

<녹취> 데프콘(가수) : "그냥 자자! 진짜 미친 것 같아."

<녹취> 김종민(가수) : "하얼빈에서 이게 뭐야!"

추위와 사투를 벌인 멤버들에게 이번 주 더한 추위가 다가온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기대해 주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 입력 2016-03-11 08:31:07
    • 수정2016-03-11 08:55:4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은 명장면들을 모았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의,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는지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화보 촬영이 한창인 스튜디오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정전!

<녹취> "뭐야. 뭐야."

발 빠르게 상황 정리에 나서는 미정인데요.

<녹취> 소유진(안미정 역) : "이거 차단기 올릴게요."

그만 감전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119 불러요. 안대리, 안대리!"

큰일이라도 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던 그때!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는데요.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괜찮아요? 정신이 들어요?"

<녹취> 소유진(안미정 역) : "불 들어 왔으면 사진 찍어야죠."

그런 미정이 걱정스러운 상태.

촬영이 끝나기 무섭게 그녀를 챙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미정의 심장을 저격하는 한마디!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그리고 난 일도 일도 일이지만 안대리가 더 중요해요."

어째 이 두 사람, 분위기가 묘한데요.

심지어 날 밝을 때 일을 해도 될 텐데 굳이 불 꺼진 대기실에서 함께 합니다.

사고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일을 하느라 피곤했던 미정. 상태의 어깨를 잠시 빌리게 됐습니다.

<녹취> 안재욱(이상태 역) : "저기요, 안대리님. 일어나셔야 되는데요. 지금 머리에 벤 게 베개가 아니라 제 어깨거든요."

이건 깨우는 건지, 푹 자라고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과연, 이번 일이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까요? 이번 주말, 놓치지 마세요.

아침부터 애교가 넘쳐 흐르는 다을이!

<녹취> 이다을(이범수 아들) : "쥬세요오. 줘용! 뿅뿅 주세요."

<녹취> 이윤진(이범수 아내) : "엄마 얼마나 예뻐요?"

<녹취> 이다을(이범수 아들) : "많이."

맛있는 젤리를 쟁취하고 날아오를 듯 기분이 좋은데요.

그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녹취> 이소을(이범수 딸) : "다을아 너 딸기가 좋아, 누나가 좋아?"

<녹취> 이다을(이범수 아들) : "누나!"

<녹취> 이윤진(이범수 아내) : "그럼 누나가 좋아, 엄마가 좋아?"

<녹취> 이다을(이범수 아들) : "엄마!"

망설임 없는 동생의 선택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누나 소을이.

<녹취> 이소을(이범수 딸) : "누나, 그럼 나가?"

<녹취> 이다을(이범수 아들) : "......."

<녹취> 이소을(이범수 딸) : "알았어. 나갈게. 안녕."

다을이의 위기!

<녹취> 이다을(이범수 아들) : "(두 팔 벌리고) 어어어어어 (애교)"

동생의 애교에 금세 넘어가는 소을이입니다.

귀염둥이 소다 남매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중국 하얼빈! 그것도 길 한복판에서 야외취침을 하게 된 1박2일 멤버들.

<녹취> 차태현(배우) : "이걸 왜 허락해요 중국에서?!"

<녹취> 피디 : "흑룡강성 정부에서 흔쾌히 허락했어요."

이제 텐트에서 밤을 보낼 두 명을 뽑아야 하는데요.

야외 취침을 걸고 묵찌빠 게임 시작되고, 첫 승리를 거머쥔 데프콘-김종민 팀!

<녹취> 김종민(가수) : "형 되게 깔끔하게 이겼어."

여세를 몰아 다음 게임에 임하는 데프콘 씨인데요.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더 이상 그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게임을 하면 할수록 늘어가는 건 두 남자의 옷가지뿐!

<녹취> 차태현(배우) : "너 뭐 벗을 거야?"

<녹취> 데프콘(가수) : "바지!"

<녹취> 김종민(가수) : "여기 중국이에요. 하얼빈."

<녹취> 데프콘(가수) : "어차피 다음에 안 올 거야!"

끝끝내 못 볼 꼴을 보이더니 자진해서 텐트로 입장합니다.

<녹취> 데프콘(가수) : "그냥 자자! 진짜 미친 것 같아."

<녹취> 김종민(가수) : "하얼빈에서 이게 뭐야!"

추위와 사투를 벌인 멤버들에게 이번 주 더한 추위가 다가온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기대해 주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