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프랑스와의 평가전을 통해 우리 대표팀은 1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갈수록 정교해지는 정확한 배후침투와 강한 압박으로 경기 내내 프랑스를 위협했습니다.
보도에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5:0의 참패를 당했던 한국 축구는 이제 더 이상 아니었습니다.
한국축구는 세계 최강 프랑스를 맞아 1년 전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달라져 있었습니다.
트레제게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혀 주눅들지 않았고 예전처럼 쉽게 무너지지도 않았습니다.
쉴새없이 뛰며 움직이는 강한 압박과 스피드를 이용한 측면돌파, 스코틀랜드전에 이은 또 한 번 빛난 정확한 전진패스는 세계 최강 프랑스조차 놀랄 정도였습니다.
특히 전술적인 면에서 그 동안의 훈련성과와 함께 가능성을 재확인한 경기였습니다.
폴란드, 미국 등 포백을 쓰는 팀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 기습적인 배후 침투였습니다.
프랑스조차 단번에 무너뜨린 2선에서의 침투는 본선에 앞서 더욱 가다듬어야 한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프랑스는 최강팀 답게 막판까지 집중력이 돋보였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해 약간의 수준차를 느꼈습니다.
⊙기자: 폴란드와의 본선 첫 경기까지 남은 기간은 이제 정확히 9일,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우리 대표팀은 강한 자신감 속에 본선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특히 갈수록 정교해지는 정확한 배후침투와 강한 압박으로 경기 내내 프랑스를 위협했습니다.
보도에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5:0의 참패를 당했던 한국 축구는 이제 더 이상 아니었습니다.
한국축구는 세계 최강 프랑스를 맞아 1년 전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달라져 있었습니다.
트레제게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혀 주눅들지 않았고 예전처럼 쉽게 무너지지도 않았습니다.
쉴새없이 뛰며 움직이는 강한 압박과 스피드를 이용한 측면돌파, 스코틀랜드전에 이은 또 한 번 빛난 정확한 전진패스는 세계 최강 프랑스조차 놀랄 정도였습니다.
특히 전술적인 면에서 그 동안의 훈련성과와 함께 가능성을 재확인한 경기였습니다.
폴란드, 미국 등 포백을 쓰는 팀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 기습적인 배후 침투였습니다.
프랑스조차 단번에 무너뜨린 2선에서의 침투는 본선에 앞서 더욱 가다듬어야 한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프랑스는 최강팀 답게 막판까지 집중력이 돋보였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해 약간의 수준차를 느꼈습니다.
⊙기자: 폴란드와의 본선 첫 경기까지 남은 기간은 이제 정확히 9일,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우리 대표팀은 강한 자신감 속에 본선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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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축구 확 달라졌다
-
- 입력 2002-05-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프랑스와의 평가전을 통해 우리 대표팀은 1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갈수록 정교해지는 정확한 배후침투와 강한 압박으로 경기 내내 프랑스를 위협했습니다.
보도에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5:0의 참패를 당했던 한국 축구는 이제 더 이상 아니었습니다.
한국축구는 세계 최강 프랑스를 맞아 1년 전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달라져 있었습니다.
트레제게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혀 주눅들지 않았고 예전처럼 쉽게 무너지지도 않았습니다.
쉴새없이 뛰며 움직이는 강한 압박과 스피드를 이용한 측면돌파, 스코틀랜드전에 이은 또 한 번 빛난 정확한 전진패스는 세계 최강 프랑스조차 놀랄 정도였습니다.
특히 전술적인 면에서 그 동안의 훈련성과와 함께 가능성을 재확인한 경기였습니다.
폴란드, 미국 등 포백을 쓰는 팀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 기습적인 배후 침투였습니다.
프랑스조차 단번에 무너뜨린 2선에서의 침투는 본선에 앞서 더욱 가다듬어야 한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프랑스는 최강팀 답게 막판까지 집중력이 돋보였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해 약간의 수준차를 느꼈습니다.
⊙기자: 폴란드와의 본선 첫 경기까지 남은 기간은 이제 정확히 9일,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우리 대표팀은 강한 자신감 속에 본선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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