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프랑스전을 끝으로 모든 평가전을 마감한 축구대표팀은 이제 다음 달 4일 폴란드와의 첫 경기로 시작하는 본선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정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초라하게 고개를 숙였던 한국 축구.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4년 전의 악몽을 다시 맛보지 않기 위해 명장 히딩크 감독을 영입한 뒤 지난 1년 5개월 간 쉼없이 땀방울을 흘려왔습니다.
정확히 1년 전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프랑스에 5:0...
8월에는 체코에 다시 한 번 5:0으로 허무하게 무너지며 유럽축구 징크스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체력강화 프로그램이 본궤도에 접어들면서 선수들의 기량은 오늘 경기에서도 드러났듯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오늘 체력면에서 오히려 프랑스 선수들을 압도했고 먼저 골을 먹고도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두 골을 뽑아내는 놀라운 정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지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선수들 자신감도 충분히 있고 앞으로 남은 기간 조금 더 노력한다면 충분히 16강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우리 축구대표팀은 히딩크 감독 영입 이후 32번의 A매치를 마쳤고 사상 첫 본선 첫 승과 국민적 염원으로 부상한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국민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출정식을 마친 축구대표팀은 이제 국민들의 염원을 안고 경주로 내려가 본선에 대비한 마지막 훈련에 들어갑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정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초라하게 고개를 숙였던 한국 축구.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4년 전의 악몽을 다시 맛보지 않기 위해 명장 히딩크 감독을 영입한 뒤 지난 1년 5개월 간 쉼없이 땀방울을 흘려왔습니다.
정확히 1년 전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프랑스에 5:0...
8월에는 체코에 다시 한 번 5:0으로 허무하게 무너지며 유럽축구 징크스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체력강화 프로그램이 본궤도에 접어들면서 선수들의 기량은 오늘 경기에서도 드러났듯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오늘 체력면에서 오히려 프랑스 선수들을 압도했고 먼저 골을 먹고도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두 골을 뽑아내는 놀라운 정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지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선수들 자신감도 충분히 있고 앞으로 남은 기간 조금 더 노력한다면 충분히 16강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우리 축구대표팀은 히딩크 감독 영입 이후 32번의 A매치를 마쳤고 사상 첫 본선 첫 승과 국민적 염원으로 부상한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국민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출정식을 마친 축구대표팀은 이제 국민들의 염원을 안고 경주로 내려가 본선에 대비한 마지막 훈련에 들어갑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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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 16강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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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5-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프랑스전을 끝으로 모든 평가전을 마감한 축구대표팀은 이제 다음 달 4일 폴란드와의 첫 경기로 시작하는 본선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정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초라하게 고개를 숙였던 한국 축구.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4년 전의 악몽을 다시 맛보지 않기 위해 명장 히딩크 감독을 영입한 뒤 지난 1년 5개월 간 쉼없이 땀방울을 흘려왔습니다.
정확히 1년 전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프랑스에 5:0...
8월에는 체코에 다시 한 번 5:0으로 허무하게 무너지며 유럽축구 징크스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체력강화 프로그램이 본궤도에 접어들면서 선수들의 기량은 오늘 경기에서도 드러났듯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오늘 체력면에서 오히려 프랑스 선수들을 압도했고 먼저 골을 먹고도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두 골을 뽑아내는 놀라운 정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지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선수들 자신감도 충분히 있고 앞으로 남은 기간 조금 더 노력한다면 충분히 16강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우리 축구대표팀은 히딩크 감독 영입 이후 32번의 A매치를 마쳤고 사상 첫 본선 첫 승과 국민적 염원으로 부상한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국민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출정식을 마친 축구대표팀은 이제 국민들의 염원을 안고 경주로 내려가 본선에 대비한 마지막 훈련에 들어갑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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