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대표팀 역시 수비 허점
입력 2002.05.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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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본선 첫 상대인 폴란드 대표팀이 프로축구 성남 일화와의 연습경기에서 고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전후반에 걸쳐 주전들을 모두 기용하고도 수비는 빠른 역습에 허술해 보였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결과는 폴란드의 승리였지만 성남 일화도 결코 밀리지만은 않은 경기였습니다.
쿠하르스키와 마르친 제보아코프를 전반에 투톱으로 기용한 폴란드는 전반 12분 쿠하르스키의 골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후반 들어서는 주전 공격수인 올리사데베와 주라프스키가 공격을 이끈 가운데 미드필더 크쥐노벡이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엥겔(폴란드 축구대표팀 감독): 부상자 없이 끝나서 매우 기쁩니다.
두팀 모두에게 유익한 경기였습니다.
⊙두덱(폴란드 축구대표팀 골키퍼): 한국전을 앞두고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기자: 폴란드는 미드필드 진영에서 최전방으로 한번에 찔러주는 패스와 세계 최정상급 골키퍼인 두덱의 동물적인 움직임이 돋보였습니다.
그러나 성남 김대의의 빠른 돌파에 번번이 뚫리는 등 좌우 수비가 모두 불안정한 허점을 노출했습니다.
또 일자 포백 수비진용은 후반 29분 박강조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에 뚫려 실점을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공격의 핵인 올리사데베도 성남의 악착 같은 대인마크에 밀렸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김대의(성남일화 공격수): 공간침투하는 2:1 월패스나 이런 패스를 발빠른 공격들이 이용을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자: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강한 체력과 박자 빠른 움직임.
폴란드를 공략할 수 있는 해법입니다.
더 이상 예정된 연습경기가 없는 폴란드는 이제 대전훈련캠프로 돌아가 6월 4일 우리나라와의 본선 첫 경기에 대비한 최종 마무리 훈련에 몰두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결과는 폴란드의 승리였지만 성남 일화도 결코 밀리지만은 않은 경기였습니다.
쿠하르스키와 마르친 제보아코프를 전반에 투톱으로 기용한 폴란드는 전반 12분 쿠하르스키의 골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후반 들어서는 주전 공격수인 올리사데베와 주라프스키가 공격을 이끈 가운데 미드필더 크쥐노벡이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엥겔(폴란드 축구대표팀 감독): 부상자 없이 끝나서 매우 기쁩니다.
두팀 모두에게 유익한 경기였습니다.
⊙두덱(폴란드 축구대표팀 골키퍼): 한국전을 앞두고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기자: 폴란드는 미드필드 진영에서 최전방으로 한번에 찔러주는 패스와 세계 최정상급 골키퍼인 두덱의 동물적인 움직임이 돋보였습니다.
그러나 성남 김대의의 빠른 돌파에 번번이 뚫리는 등 좌우 수비가 모두 불안정한 허점을 노출했습니다.
또 일자 포백 수비진용은 후반 29분 박강조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에 뚫려 실점을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공격의 핵인 올리사데베도 성남의 악착 같은 대인마크에 밀렸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김대의(성남일화 공격수): 공간침투하는 2:1 월패스나 이런 패스를 발빠른 공격들이 이용을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자: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강한 체력과 박자 빠른 움직임.
폴란드를 공략할 수 있는 해법입니다.
더 이상 예정된 연습경기가 없는 폴란드는 이제 대전훈련캠프로 돌아가 6월 4일 우리나라와의 본선 첫 경기에 대비한 최종 마무리 훈련에 몰두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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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5-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의 본선 첫 상대인 폴란드 대표팀이 프로축구 성남 일화와의 연습경기에서 고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전후반에 걸쳐 주전들을 모두 기용하고도 수비는 빠른 역습에 허술해 보였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결과는 폴란드의 승리였지만 성남 일화도 결코 밀리지만은 않은 경기였습니다.
쿠하르스키와 마르친 제보아코프를 전반에 투톱으로 기용한 폴란드는 전반 12분 쿠하르스키의 골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후반 들어서는 주전 공격수인 올리사데베와 주라프스키가 공격을 이끈 가운데 미드필더 크쥐노벡이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엥겔(폴란드 축구대표팀 감독): 부상자 없이 끝나서 매우 기쁩니다.
두팀 모두에게 유익한 경기였습니다.
⊙두덱(폴란드 축구대표팀 골키퍼): 한국전을 앞두고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기자: 폴란드는 미드필드 진영에서 최전방으로 한번에 찔러주는 패스와 세계 최정상급 골키퍼인 두덱의 동물적인 움직임이 돋보였습니다.
그러나 성남 김대의의 빠른 돌파에 번번이 뚫리는 등 좌우 수비가 모두 불안정한 허점을 노출했습니다.
또 일자 포백 수비진용은 후반 29분 박강조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에 뚫려 실점을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공격의 핵인 올리사데베도 성남의 악착 같은 대인마크에 밀렸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김대의(성남일화 공격수): 공간침투하는 2:1 월패스나 이런 패스를 발빠른 공격들이 이용을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자: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강한 체력과 박자 빠른 움직임.
폴란드를 공략할 수 있는 해법입니다.
더 이상 예정된 연습경기가 없는 폴란드는 이제 대전훈련캠프로 돌아가 6월 4일 우리나라와의 본선 첫 경기에 대비한 최종 마무리 훈련에 몰두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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