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비-홈런 열전’…시범경기 유료화 성공적

입력 2016.03.12 (21:31) 수정 2016.03.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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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거 느슨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던 프로야구 시범 경기가 올시즌 달라지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한 호수비와 멋진 장면들이 늘어난 가운데, 주말 경기 유료화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들이 야구의 묘미를 만끽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엘지의 우익수 이천웅이 온몸을 던져 안타성 타구를 멋지게 잡아냅니다.

삼성 우익수 최선호 역시 투혼 넘친 다이빙을 선보이며, 그림같은 수비를 완성합니다.

올시즌 대세로 떠오르는 도루 시도도 계속됐습니다.

엘지가 무려 6개의 도루를 시도하는등,5경기에서 12개의 도루가 나왔습니다.

홈런 행진도 이어졌습니다.

엘지 임훈과 한화 조인성을 포함해, 5개 구장에서 모두 13개의 홈런포가 터졌습니다.

<인터뷰> 조인성(한화) : "원래 홈런이 나오는 시기는 아닌데,잘 맞춘 것 같다."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대전 구장에 7000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는등,주말 경기 유료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관중들은 정규시즌못지않은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며,첫 주말 시범 경기를 즐겼습니다.

엘지와 한화가 나란히 4승 무패로 공동 선두를 달리며 시범 경기 초반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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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수비-홈런 열전’…시범경기 유료화 성공적
    • 입력 2016-03-12 21:29:57
    • 수정2016-03-12 21: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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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거 느슨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던 프로야구 시범 경기가 올시즌 달라지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한 호수비와 멋진 장면들이 늘어난 가운데, 주말 경기 유료화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들이 야구의 묘미를 만끽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엘지의 우익수 이천웅이 온몸을 던져 안타성 타구를 멋지게 잡아냅니다.

삼성 우익수 최선호 역시 투혼 넘친 다이빙을 선보이며, 그림같은 수비를 완성합니다.

올시즌 대세로 떠오르는 도루 시도도 계속됐습니다.

엘지가 무려 6개의 도루를 시도하는등,5경기에서 12개의 도루가 나왔습니다.

홈런 행진도 이어졌습니다.

엘지 임훈과 한화 조인성을 포함해, 5개 구장에서 모두 13개의 홈런포가 터졌습니다.

<인터뷰> 조인성(한화) : "원래 홈런이 나오는 시기는 아닌데,잘 맞춘 것 같다."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대전 구장에 7000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는등,주말 경기 유료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관중들은 정규시즌못지않은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며,첫 주말 시범 경기를 즐겼습니다.

엘지와 한화가 나란히 4승 무패로 공동 선두를 달리며 시범 경기 초반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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