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견제, 사우디 최대 합동군사훈련 실시

입력 2016.03.16 (12:47) 수정 2016.03.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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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있었던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이 종료됐습니다.

폐막식에는 각국 정상들이 참석했습니다.

<리포트>

사우디 북동부에 위치한 하프르 알 바틴 지역의 사막입니다.

전투기가 공중을 날고, 연막탄이 터지는가 하면 탱크부대가 전진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시한 중동지역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 훈련 마지막날 모습인데요.

두 시간 여에 걸친 모의 전투를 끝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아시아의 약 20개국이 참가한 사상 최대의 합동 군사 훈련이 막을 내렸습니다.

사우디가 주도한 작전명 '북쪽의 천둥소리'의 이번 군사 훈련은 중동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이란과의 패권 경쟁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폐막식에는 이집트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수단의 오마르 알 바샤르 대통령, 그리고 파키스탄 나와즈 샤리프 총리 등이 참석해 이 지역 결속력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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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견제, 사우디 최대 합동군사훈련 실시
    • 입력 2016-03-16 13:05:24
    • 수정2016-03-16 13:24:43
    뉴스 12
<앵커 멘트>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있었던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이 종료됐습니다.

폐막식에는 각국 정상들이 참석했습니다.

<리포트>

사우디 북동부에 위치한 하프르 알 바틴 지역의 사막입니다.

전투기가 공중을 날고, 연막탄이 터지는가 하면 탱크부대가 전진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시한 중동지역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 훈련 마지막날 모습인데요.

두 시간 여에 걸친 모의 전투를 끝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아시아의 약 20개국이 참가한 사상 최대의 합동 군사 훈련이 막을 내렸습니다.

사우디가 주도한 작전명 '북쪽의 천둥소리'의 이번 군사 훈련은 중동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이란과의 패권 경쟁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폐막식에는 이집트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수단의 오마르 알 바샤르 대통령, 그리고 파키스탄 나와즈 샤리프 총리 등이 참석해 이 지역 결속력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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