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모저모] 두바이 ‘국제 연날리기 축제’ 열려
입력 2016.03.22 (10:49)
수정 2016.03.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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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날리기는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인데요.
최근 중동의 두바이에서 '국제 연날리기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하늘이 수중 세계로 변신했습니다.
물고기와 고래, 거북이 등 다양한 해양생물 모습을 한 연들이 하늘을 수놓았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두바이 국제 연날리기 축제'에 연날리기 초보와 고수 83명이 참가해 개성 만점의 연들을 뽐냈는데요.
역시 연날리기 축제의 단골손님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었습니다.
<인터뷰> 소날 라왈(두바이 국제 연날리기 축제 창설자) : "연은 기계에 익숙하고 집에 앉아서 태블릿이나 컴퓨터만 했던 사람들도 야외로 끌어내죠. 누구든 자신만의 연을 날릴 수 있어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아서 전 세계적으로 연날리기 축제를 관광상품화 하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DC 국립 수목원에서 미국의 국조(國鳥)인 '흰머리독수리' 새끼 2마리가 탄생했습니다.
흰머리독수리 새끼들의 부화 장면은 둥지에 설치된 고성능 웹 카메라를 통해 생중계됐는데요.
흰머리독수리 한 쌍이 국립 수목원 나무에 둥지를 튼 건 지난 2014년 10월.
이는 1947년 국립 수목원 창설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수목원과 미국 독수리재단은 흰머리독수리 부부의 이름을 '대통령'과 '영부인'으로 부르며, 이들이 환경 적응을 도왔는데요.
미국인들은 흰머리독수리의 부화를 국가적으로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반기고 있다고 하네요.
'피라미드'하면 흔히 고대 이집트 왕의 무덤인 사각뿔 모양의 피라미드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멕시코 테오티우아칸에도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거대한 피라미드가 있습니다.
기원전 200년경부터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태양의 피라미드'는 높이가 65m 정도 되는데요.
신전의 역할을 했던 곳으로 계단을 통해 정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태양이 머리 위로 치솟는 춘분과 추분 때 수만 명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인터뷰> 줄리 파커(미국인 관광객) : "고대 멕시코 문화를 대표하는 곳으로 정말 흥미롭고 중요한 장소예요."
며칠 전부터는 야간에 3D 애니메이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조명 쇼가 시작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 쇼는 신성한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무려 60여 마리나 되는 과일박쥐들이 사는 이곳은 동굴이 아니라, 텔아비브에 있는 작은 아파트입니다.
벌레를 먹는 다른 박쥐와는 달리 과일을 주식으로 하는 과일박쥐들은 농부들에게는 골칫거리인데요.
이 여성은 2년 전부터 대부분 사람이 싫어하는 과일박쥐들을 보살펴왔고, '배트 우먼'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이 집의 사연의 알려지면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1,700만 원 정도를 모금하고 자원봉사자의 도움도 받게 됐다고 하네요.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연날리기는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인데요.
최근 중동의 두바이에서 '국제 연날리기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하늘이 수중 세계로 변신했습니다.
물고기와 고래, 거북이 등 다양한 해양생물 모습을 한 연들이 하늘을 수놓았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두바이 국제 연날리기 축제'에 연날리기 초보와 고수 83명이 참가해 개성 만점의 연들을 뽐냈는데요.
역시 연날리기 축제의 단골손님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었습니다.
<인터뷰> 소날 라왈(두바이 국제 연날리기 축제 창설자) : "연은 기계에 익숙하고 집에 앉아서 태블릿이나 컴퓨터만 했던 사람들도 야외로 끌어내죠. 누구든 자신만의 연을 날릴 수 있어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아서 전 세계적으로 연날리기 축제를 관광상품화 하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DC 국립 수목원에서 미국의 국조(國鳥)인 '흰머리독수리' 새끼 2마리가 탄생했습니다.
흰머리독수리 새끼들의 부화 장면은 둥지에 설치된 고성능 웹 카메라를 통해 생중계됐는데요.
흰머리독수리 한 쌍이 국립 수목원 나무에 둥지를 튼 건 지난 2014년 10월.
이는 1947년 국립 수목원 창설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수목원과 미국 독수리재단은 흰머리독수리 부부의 이름을 '대통령'과 '영부인'으로 부르며, 이들이 환경 적응을 도왔는데요.
미국인들은 흰머리독수리의 부화를 국가적으로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반기고 있다고 하네요.
'피라미드'하면 흔히 고대 이집트 왕의 무덤인 사각뿔 모양의 피라미드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멕시코 테오티우아칸에도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거대한 피라미드가 있습니다.
기원전 200년경부터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태양의 피라미드'는 높이가 65m 정도 되는데요.
신전의 역할을 했던 곳으로 계단을 통해 정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태양이 머리 위로 치솟는 춘분과 추분 때 수만 명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인터뷰> 줄리 파커(미국인 관광객) : "고대 멕시코 문화를 대표하는 곳으로 정말 흥미롭고 중요한 장소예요."
며칠 전부터는 야간에 3D 애니메이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조명 쇼가 시작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 쇼는 신성한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무려 60여 마리나 되는 과일박쥐들이 사는 이곳은 동굴이 아니라, 텔아비브에 있는 작은 아파트입니다.
벌레를 먹는 다른 박쥐와는 달리 과일을 주식으로 하는 과일박쥐들은 농부들에게는 골칫거리인데요.
이 여성은 2년 전부터 대부분 사람이 싫어하는 과일박쥐들을 보살펴왔고, '배트 우먼'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이 집의 사연의 알려지면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1,700만 원 정도를 모금하고 자원봉사자의 도움도 받게 됐다고 하네요.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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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3-22 1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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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날리기는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인데요.
최근 중동의 두바이에서 '국제 연날리기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하늘이 수중 세계로 변신했습니다.
물고기와 고래, 거북이 등 다양한 해양생물 모습을 한 연들이 하늘을 수놓았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두바이 국제 연날리기 축제'에 연날리기 초보와 고수 83명이 참가해 개성 만점의 연들을 뽐냈는데요.
역시 연날리기 축제의 단골손님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었습니다.
<인터뷰> 소날 라왈(두바이 국제 연날리기 축제 창설자) : "연은 기계에 익숙하고 집에 앉아서 태블릿이나 컴퓨터만 했던 사람들도 야외로 끌어내죠. 누구든 자신만의 연을 날릴 수 있어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아서 전 세계적으로 연날리기 축제를 관광상품화 하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DC 국립 수목원에서 미국의 국조(國鳥)인 '흰머리독수리' 새끼 2마리가 탄생했습니다.
흰머리독수리 새끼들의 부화 장면은 둥지에 설치된 고성능 웹 카메라를 통해 생중계됐는데요.
흰머리독수리 한 쌍이 국립 수목원 나무에 둥지를 튼 건 지난 2014년 10월.
이는 1947년 국립 수목원 창설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수목원과 미국 독수리재단은 흰머리독수리 부부의 이름을 '대통령'과 '영부인'으로 부르며, 이들이 환경 적응을 도왔는데요.
미국인들은 흰머리독수리의 부화를 국가적으로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반기고 있다고 하네요.
'피라미드'하면 흔히 고대 이집트 왕의 무덤인 사각뿔 모양의 피라미드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멕시코 테오티우아칸에도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거대한 피라미드가 있습니다.
기원전 200년경부터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태양의 피라미드'는 높이가 65m 정도 되는데요.
신전의 역할을 했던 곳으로 계단을 통해 정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태양이 머리 위로 치솟는 춘분과 추분 때 수만 명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인터뷰> 줄리 파커(미국인 관광객) : "고대 멕시코 문화를 대표하는 곳으로 정말 흥미롭고 중요한 장소예요."
며칠 전부터는 야간에 3D 애니메이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조명 쇼가 시작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 쇼는 신성한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무려 60여 마리나 되는 과일박쥐들이 사는 이곳은 동굴이 아니라, 텔아비브에 있는 작은 아파트입니다.
벌레를 먹는 다른 박쥐와는 달리 과일을 주식으로 하는 과일박쥐들은 농부들에게는 골칫거리인데요.
이 여성은 2년 전부터 대부분 사람이 싫어하는 과일박쥐들을 보살펴왔고, '배트 우먼'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이 집의 사연의 알려지면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1,700만 원 정도를 모금하고 자원봉사자의 도움도 받게 됐다고 하네요.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연날리기는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인데요.
최근 중동의 두바이에서 '국제 연날리기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하늘이 수중 세계로 변신했습니다.
물고기와 고래, 거북이 등 다양한 해양생물 모습을 한 연들이 하늘을 수놓았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두바이 국제 연날리기 축제'에 연날리기 초보와 고수 83명이 참가해 개성 만점의 연들을 뽐냈는데요.
역시 연날리기 축제의 단골손님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었습니다.
<인터뷰> 소날 라왈(두바이 국제 연날리기 축제 창설자) : "연은 기계에 익숙하고 집에 앉아서 태블릿이나 컴퓨터만 했던 사람들도 야외로 끌어내죠. 누구든 자신만의 연을 날릴 수 있어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아서 전 세계적으로 연날리기 축제를 관광상품화 하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DC 국립 수목원에서 미국의 국조(國鳥)인 '흰머리독수리' 새끼 2마리가 탄생했습니다.
흰머리독수리 새끼들의 부화 장면은 둥지에 설치된 고성능 웹 카메라를 통해 생중계됐는데요.
흰머리독수리 한 쌍이 국립 수목원 나무에 둥지를 튼 건 지난 2014년 10월.
이는 1947년 국립 수목원 창설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수목원과 미국 독수리재단은 흰머리독수리 부부의 이름을 '대통령'과 '영부인'으로 부르며, 이들이 환경 적응을 도왔는데요.
미국인들은 흰머리독수리의 부화를 국가적으로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반기고 있다고 하네요.
'피라미드'하면 흔히 고대 이집트 왕의 무덤인 사각뿔 모양의 피라미드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멕시코 테오티우아칸에도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거대한 피라미드가 있습니다.
기원전 200년경부터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태양의 피라미드'는 높이가 65m 정도 되는데요.
신전의 역할을 했던 곳으로 계단을 통해 정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태양이 머리 위로 치솟는 춘분과 추분 때 수만 명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인터뷰> 줄리 파커(미국인 관광객) : "고대 멕시코 문화를 대표하는 곳으로 정말 흥미롭고 중요한 장소예요."
며칠 전부터는 야간에 3D 애니메이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조명 쇼가 시작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 쇼는 신성한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무려 60여 마리나 되는 과일박쥐들이 사는 이곳은 동굴이 아니라, 텔아비브에 있는 작은 아파트입니다.
벌레를 먹는 다른 박쥐와는 달리 과일을 주식으로 하는 과일박쥐들은 농부들에게는 골칫거리인데요.
이 여성은 2년 전부터 대부분 사람이 싫어하는 과일박쥐들을 보살펴왔고, '배트 우먼'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이 집의 사연의 알려지면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1,700만 원 정도를 모금하고 자원봉사자의 도움도 받게 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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