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인근 폐기물 불법 매립 적발

입력 2016.03.22 (12:48) 수정 2016.03.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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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수도 베이징 인근지역에 산업, 의료 폐기물이 불법으로 마구 매립되는 현장을 중국 CCTV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에서 3시간 거리인 허베이 성 쥐루 현.

폐기물 불법 매립 작업을 하던 일당 4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들은 산둥 성에서 페기물을 실어다 불법으로 이곳에 매립 했는데요. 매립량만 4백 톤에 이릅니다.

<인터뷰> 쿵젠(허베이성 경찰) : "굴착기로 땅을 파고 쓰레기를 불법매립하는 현장을 잡았습니다."

적재 중량 30톤 트럭 다섯 대가 이틀 동안 산둥 성에서 부터 쓰레기 4백 톤을 옮겨 매립했습니다.

악취가 진동하는 현장에서는 의료용 수액 관 등 의료폐기물이 대량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적발된 인부들은 심한 악취 때문에 방독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성분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폐기물 불법 운반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성분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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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인근 폐기물 불법 매립 적발
    • 입력 2016-03-22 12:54:50
    • 수정2016-03-22 13:12:03
    뉴스 12
<앵커 멘트>

중국의 수도 베이징 인근지역에 산업, 의료 폐기물이 불법으로 마구 매립되는 현장을 중국 CCTV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에서 3시간 거리인 허베이 성 쥐루 현.

폐기물 불법 매립 작업을 하던 일당 4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들은 산둥 성에서 페기물을 실어다 불법으로 이곳에 매립 했는데요. 매립량만 4백 톤에 이릅니다.

<인터뷰> 쿵젠(허베이성 경찰) : "굴착기로 땅을 파고 쓰레기를 불법매립하는 현장을 잡았습니다."

적재 중량 30톤 트럭 다섯 대가 이틀 동안 산둥 성에서 부터 쓰레기 4백 톤을 옮겨 매립했습니다.

악취가 진동하는 현장에서는 의료용 수액 관 등 의료폐기물이 대량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적발된 인부들은 심한 악취 때문에 방독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성분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폐기물 불법 운반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성분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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