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 이하 무서명 카드거래 연기

입력 2016.03.26 (06:47) 수정 2016.03.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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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만 원 이하의 금액을 카드로 결제할 때는 서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제도가 사실상 연기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달로 예정됐던 5만 원 이하 무서명 카드 거래가 사실상 연기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카드사와 카드단말기 관리업체, 단말기 대리점 업계 등에 대해 중재안 도출을 요구하며 제도 시행을 연기시켰습니다.

카드사는 5만 원 이하의 금액을 결제할 때 사인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제도를 추진하고 있지만, 카드단말기 관리업체 등은 전표 매입 수수료 감소 등을 이유로 무서명 거래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쌀 생산비가 줄어드는데도 쌀농사 이익은 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논벼 생산비는 4.1% 감소했지만, 총 수입은 6.1% 감소하면서 쌀 농사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쌀 판매 단가 하락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대해 쌀값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는 쌀소득보전 직불제를 통해 보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봄에는 꽃게가 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올해 연평도 일대를 포함한 인천해역의 꽃게 어획량이 천4백 톤에서 천9백톤에 그쳐 지난해보다 최대 30%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서해수산연구소는 바닷물 속에 있는 꽃게 유생의 분포밀도를 확인한 결과 이런 예상이 도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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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만 원 이하 무서명 카드거래 연기
    • 입력 2016-03-26 06:49:45
    • 수정2016-03-26 22: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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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만 원 이하의 금액을 카드로 결제할 때는 서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제도가 사실상 연기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달로 예정됐던 5만 원 이하 무서명 카드 거래가 사실상 연기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카드사와 카드단말기 관리업체, 단말기 대리점 업계 등에 대해 중재안 도출을 요구하며 제도 시행을 연기시켰습니다.

카드사는 5만 원 이하의 금액을 결제할 때 사인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제도를 추진하고 있지만, 카드단말기 관리업체 등은 전표 매입 수수료 감소 등을 이유로 무서명 거래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쌀 생산비가 줄어드는데도 쌀농사 이익은 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논벼 생산비는 4.1% 감소했지만, 총 수입은 6.1% 감소하면서 쌀 농사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쌀 판매 단가 하락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대해 쌀값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는 쌀소득보전 직불제를 통해 보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봄에는 꽃게가 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올해 연평도 일대를 포함한 인천해역의 꽃게 어획량이 천4백 톤에서 천9백톤에 그쳐 지난해보다 최대 30%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서해수산연구소는 바닷물 속에 있는 꽃게 유생의 분포밀도를 확인한 결과 이런 예상이 도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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