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英 롤링스톤스, 쿠바서 첫 록 공연

입력 2016.03.29 (10:55) 수정 2016.03.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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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록 그룹 롤링스톤스가 사회주의 국가 쿠바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습니다.

약 60만 명의 쿠바인들이 공연장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공연 현장을 <해외 연예>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영국 록밴드 롤링스톤스의 공연에 약 60만 명의 쿠바인들이 찾아 열광했습니다.

무려 50여 년 만에 쿠바에 서구 록 음악이 울려 퍼진 역사적인 날인데요.

1959년 사회주의 혁명 이후 서구 록 음악을 금지했던 쿠바정부는 특히 롤링스톤스를 '자본주의적 탈선'이라고 칭하며 엄격히 규제했습니다.

<인터뷰> 레네 로바이나(쿠바 아바나 시민) : "이제 쿠바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권리가 있어요."

롤링스톤스의 쿠바팬들은 원 없이 자유를 만끽했는데요.

이번 공연은 쿠바의 개방과 혁신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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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29 10:57:33
    • 수정2016-03-29 1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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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록 그룹 롤링스톤스가 사회주의 국가 쿠바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습니다.

약 60만 명의 쿠바인들이 공연장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공연 현장을 <해외 연예>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영국 록밴드 롤링스톤스의 공연에 약 60만 명의 쿠바인들이 찾아 열광했습니다.

무려 50여 년 만에 쿠바에 서구 록 음악이 울려 퍼진 역사적인 날인데요.

1959년 사회주의 혁명 이후 서구 록 음악을 금지했던 쿠바정부는 특히 롤링스톤스를 '자본주의적 탈선'이라고 칭하며 엄격히 규제했습니다.

<인터뷰> 레네 로바이나(쿠바 아바나 시민) : "이제 쿠바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권리가 있어요."

롤링스톤스의 쿠바팬들은 원 없이 자유를 만끽했는데요.

이번 공연은 쿠바의 개방과 혁신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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