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들의 특별한 이상형

입력 2016.03.31 (08:29) 수정 2016.03.3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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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랑하는 마음이 샘솟아 나는 계절 봄!

봄을 맞아 스타들의 다양한 이상형에 대해 준비해봤는데요.

그런데 스타들은 이상형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과연 스타들은 어떤 이상형을 꿈꾸고 있는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피어나는 꽃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핑크빛으로 물드는 계절, 봄입니다!

봄처럼 스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그들의 이상형! 하지만 스타들은 이상형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걸크러시 열풍의 대표 주자! 개그우먼 김숙 씨.

강하고 듬직한 언니 이미지로, 여성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데요.

그녀의 이상형은 어떤 사람일까요?

<녹취> 김숙 (개그우먼) : "어딜 남자가 조신하게 살림만 해야지. 험한 돈 버는 건 내가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조신하게 살림만 해."

조신한 남성분들은 김숙 씨에게 고백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배우 공유 씨는 자신의 이미지와 비슷한 느낌의 이상형을 얘기했습니다.

<녹취> 공유 (배우) : "저는 약간 지성미가 좋아요. 점점 외모는... 사실은... 중요해지더라고요. 영혼을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영혼이 아름다운 여자."

<녹취> 리포터 : "팁 하나 정도는 드리고 싶었는데, 안 되겠네요."

<녹취> 공유 (배우) : "무슨 팁?"

<녹취> 리포터 : "그냥 공유 씨 이상형이 되는 비법, 이런 거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녹취> 공유 (배우) : "영혼을 가꾸세요."

여성 분들 공유 씨가 밝힌 이상형이 되기 위한 비법! 참고해보세요.

여성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배우 주원 씨는 몇 년째 같은 이상형을 방송에서 얘기했습니다.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이상형이 배가 약간 나온 여자?"

<녹취> 주원 (배우) : "그냥 배가 하나도 없으면 사실 그거는 조금 싫고, 배가 있지만 그냥 건강해 보이는? 배를 되게 좋아해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아, 배를요?"

<녹취> 주원 (배우) : "그래서 집에서도 어머니, 아버지 배 자꾸 만지고. 엄마가 설거지하고 있으면, 옆에 가서 이렇게 잡고. ‘이거 뭐야?’"

주원 씨의 이상형 들으셨나요? 다이어트 걱정은 잠시 미뤄도 될 것 같습니다.

배우 유승호 씨는 자신만의 확고한 이상형을 밝혔습니다!

<녹취> 유승호 (배우) : "좀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은 여성 분에, 옆에 이제 가방을 꼭 메야 하고요. 그리고 앞에 이제 책을 이렇게 가지고 다니고,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고."

올봄, 유승호 이상형 패션! 유행예감입니다.

단아한 매력의 배우 신세경 씨.

그녀는 여리여리한 자신을 지켜줄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조충현 (아나운서) : "그런데 신세경 씨 이상형이 옵티머스 프라임?"

<녹취> 신세경 (배우) : "이상형의 조건을 갖추고 있죠."

<녹취> 조충현 (아나운서) : "약간 각진 남자?"

<녹취> 신세경 (배우) : "각진 남자가 아니고요. 이렇게 조금 목소리 좋고, 뭔가 이렇게 책임감 있고, 자기 하는 일의 분야에서 정말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그렇잖아요, 옵티머스 프라임이. 사람은 아니지만."

그녀의 이상형은 말만 들어도 듬직한 로봇이었네요.

신세경 씨, 이상형으로 이 분을 추천합니다!

<녹취> 장수원 (가수 겸 배우) :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

개그우먼 김신영 씨도 자신만의 독특한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신영 씨는 어디 보세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저는 혀."

<녹취> 정찬우 (개그맨) : "혀를 왜 봐?"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색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 이렇게 백태 껴있으면 (별로예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너무 싫어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예를 들어 얼굴은 전혀 상관없고, 혀만 섹시하면 됩니까?"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그것도 조금 문제가 있긴 한데. 그냥 얼굴 볼게요."

김신영 씨와 만나게 될 남자분은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일 것 같네요.

꽃이 만발하는 완연한 봄입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처럼 아름다운 사랑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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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들의 특별한 이상형
    • 입력 2016-03-31 08:30:39
    • 수정2016-03-31 08: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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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이 샘솟아 나는 계절 봄!

봄을 맞아 스타들의 다양한 이상형에 대해 준비해봤는데요.

그런데 스타들은 이상형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과연 스타들은 어떤 이상형을 꿈꾸고 있는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피어나는 꽃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핑크빛으로 물드는 계절, 봄입니다!

봄처럼 스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그들의 이상형! 하지만 스타들은 이상형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걸크러시 열풍의 대표 주자! 개그우먼 김숙 씨.

강하고 듬직한 언니 이미지로, 여성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데요.

그녀의 이상형은 어떤 사람일까요?

<녹취> 김숙 (개그우먼) : "어딜 남자가 조신하게 살림만 해야지. 험한 돈 버는 건 내가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조신하게 살림만 해."

조신한 남성분들은 김숙 씨에게 고백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배우 공유 씨는 자신의 이미지와 비슷한 느낌의 이상형을 얘기했습니다.

<녹취> 공유 (배우) : "저는 약간 지성미가 좋아요. 점점 외모는... 사실은... 중요해지더라고요. 영혼을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영혼이 아름다운 여자."

<녹취> 리포터 : "팁 하나 정도는 드리고 싶었는데, 안 되겠네요."

<녹취> 공유 (배우) : "무슨 팁?"

<녹취> 리포터 : "그냥 공유 씨 이상형이 되는 비법, 이런 거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녹취> 공유 (배우) : "영혼을 가꾸세요."

여성 분들 공유 씨가 밝힌 이상형이 되기 위한 비법! 참고해보세요.

여성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배우 주원 씨는 몇 년째 같은 이상형을 방송에서 얘기했습니다.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이상형이 배가 약간 나온 여자?"

<녹취> 주원 (배우) : "그냥 배가 하나도 없으면 사실 그거는 조금 싫고, 배가 있지만 그냥 건강해 보이는? 배를 되게 좋아해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아, 배를요?"

<녹취> 주원 (배우) : "그래서 집에서도 어머니, 아버지 배 자꾸 만지고. 엄마가 설거지하고 있으면, 옆에 가서 이렇게 잡고. ‘이거 뭐야?’"

주원 씨의 이상형 들으셨나요? 다이어트 걱정은 잠시 미뤄도 될 것 같습니다.

배우 유승호 씨는 자신만의 확고한 이상형을 밝혔습니다!

<녹취> 유승호 (배우) : "좀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은 여성 분에, 옆에 이제 가방을 꼭 메야 하고요. 그리고 앞에 이제 책을 이렇게 가지고 다니고,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고."

올봄, 유승호 이상형 패션! 유행예감입니다.

단아한 매력의 배우 신세경 씨.

그녀는 여리여리한 자신을 지켜줄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조충현 (아나운서) : "그런데 신세경 씨 이상형이 옵티머스 프라임?"

<녹취> 신세경 (배우) : "이상형의 조건을 갖추고 있죠."

<녹취> 조충현 (아나운서) : "약간 각진 남자?"

<녹취> 신세경 (배우) : "각진 남자가 아니고요. 이렇게 조금 목소리 좋고, 뭔가 이렇게 책임감 있고, 자기 하는 일의 분야에서 정말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그렇잖아요, 옵티머스 프라임이. 사람은 아니지만."

그녀의 이상형은 말만 들어도 듬직한 로봇이었네요.

신세경 씨, 이상형으로 이 분을 추천합니다!

<녹취> 장수원 (가수 겸 배우) :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

개그우먼 김신영 씨도 자신만의 독특한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신영 씨는 어디 보세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저는 혀."

<녹취> 정찬우 (개그맨) : "혀를 왜 봐?"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색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 이렇게 백태 껴있으면 (별로예요?)"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너무 싫어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예를 들어 얼굴은 전혀 상관없고, 혀만 섹시하면 됩니까?"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그것도 조금 문제가 있긴 한데. 그냥 얼굴 볼게요."

김신영 씨와 만나게 될 남자분은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일 것 같네요.

꽃이 만발하는 완연한 봄입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처럼 아름다운 사랑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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