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벨트 전쟁 승자는?

입력 2016.03.31 (21:09) 수정 2016.03.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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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지역별 판세 알아봅니다.

어제(30일) 호남에 이어 오늘(31일)은 부산 경남 지역입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기자 멘트>

낙동강을 접한 부산 서부권과 경남 김해 등을 이른바 낙동강 벨트라고 부릅니다.

여야가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지역입니다.

19대 총선 때는 야당이 부산 사상과 사하을, 경남 김해갑 이렇게 세 지역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럼 20대 총선 낙동강 벨트 판세는 현재 어떨까요?

먼저 김해 보겠습니다.

김해갑에서 새누리당 홍태용 후보와 더민주 민홍철 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해을에서는 더민주 김경수 후보가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를 앞서갑니다.

부산 쪽 낙동강벨트인 북강서갑과 을에서는 여야의 지지가 나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사하갑과 을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2위와의 격차가 큰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사상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앞섭니다.

낙동강 벨트 7개 지역구를 여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위 지역을 정리해 보니까 새누리당이 3곳, 더민주가 2곳, 무소속 1곳, 오차 범위 내 1곳입니다.

경남 창원 성산에서는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과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였는데, 노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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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 벨트 전쟁 승자는?
    • 입력 2016-03-31 21:10:03
    • 수정2016-03-31 22: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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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지역별 판세 알아봅니다.

어제(30일) 호남에 이어 오늘(31일)은 부산 경남 지역입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기자 멘트>

낙동강을 접한 부산 서부권과 경남 김해 등을 이른바 낙동강 벨트라고 부릅니다.

여야가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지역입니다.

19대 총선 때는 야당이 부산 사상과 사하을, 경남 김해갑 이렇게 세 지역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럼 20대 총선 낙동강 벨트 판세는 현재 어떨까요?

먼저 김해 보겠습니다.

김해갑에서 새누리당 홍태용 후보와 더민주 민홍철 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해을에서는 더민주 김경수 후보가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를 앞서갑니다.

부산 쪽 낙동강벨트인 북강서갑과 을에서는 여야의 지지가 나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사하갑과 을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2위와의 격차가 큰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사상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앞섭니다.

낙동강 벨트 7개 지역구를 여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위 지역을 정리해 보니까 새누리당이 3곳, 더민주가 2곳, 무소속 1곳, 오차 범위 내 1곳입니다.

경남 창원 성산에서는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과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였는데, 노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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