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멕시코 도착…경제·문화 외교 시동

입력 2016.04.03 (21:50) 수정 2016.04.0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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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핵안보 정상회으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3일) 멕시코에 도착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를 열어 현지 동포들을 격려했습니다.

멕시코에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워싱턴에서 핵안보 외교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3일) 새벽 멕시코시티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도착하는 모습이 TV로 생중계되는 등 현지 언론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도착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를 열어 만2천여 명 규모의 동포사회에 고국 소식을 전하고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한국과 멕시코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있지만 동포 여러분께서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신다면 더욱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 노력을 설명하고 동포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멕시코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우리의 대북 정책과 통일 노력을 더욱 강력하게 지지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뻬냐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과의 한-멕시코 정상회담은 모레(5일) 열립니다.

이번 멕시코 방문에는 140여 명의 역대 최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지 시간 일요일인 내일(4일)은 박물관을 방문하고 한 멕시코 합동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등 문화 외교에 나섭니다.

멕시코시티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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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멕시코 도착…경제·문화 외교 시동
    • 입력 2016-04-03 21:11:31
    • 수정2016-04-03 22: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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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핵안보 정상회으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3일) 멕시코에 도착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를 열어 현지 동포들을 격려했습니다.

멕시코에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워싱턴에서 핵안보 외교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3일) 새벽 멕시코시티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도착하는 모습이 TV로 생중계되는 등 현지 언론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도착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를 열어 만2천여 명 규모의 동포사회에 고국 소식을 전하고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한국과 멕시코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있지만 동포 여러분께서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신다면 더욱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 노력을 설명하고 동포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멕시코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우리의 대북 정책과 통일 노력을 더욱 강력하게 지지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뻬냐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과의 한-멕시코 정상회담은 모레(5일) 열립니다.

이번 멕시코 방문에는 140여 명의 역대 최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지 시간 일요일인 내일(4일)은 박물관을 방문하고 한 멕시코 합동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등 문화 외교에 나섭니다.

멕시코시티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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