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폭행 혐의 입건
입력 2016.04.04 (19:06)
수정 2016.04.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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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업 회장의 이른바 '갑질' 사건이 또 터졌습니다.
이번엔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이 건물 경비원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스터 피자를 운영하는 외식기업, MPK그룹의 정우현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MPK그룹이 식당 개점을 앞둔 곳이었습니다.
밤 10시 반쯤 식사를 끝낸 정 회장은 건물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밤 10시가 되면 문을 잠그라는 근무 원칙에 따라 경비원 황모 씨가 문을 닫은 겁니다.
항의를 받은 황 씨가 정 회장을 찾아가자 정 회장은 손찌검을 한 뒤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황 씨는 자신이 죄송하다고 말하자 정 회장이 주먹으로 때렸고, 술 냄새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 화면 분석 결과, 정 회장은 황 씨의 목과 턱 사이를 두 차례 때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정 회장을 불구속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정 회장은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송구스럽다며 피해를 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기업 회장의 이른바 '갑질' 사건이 또 터졌습니다.
이번엔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이 건물 경비원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스터 피자를 운영하는 외식기업, MPK그룹의 정우현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MPK그룹이 식당 개점을 앞둔 곳이었습니다.
밤 10시 반쯤 식사를 끝낸 정 회장은 건물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밤 10시가 되면 문을 잠그라는 근무 원칙에 따라 경비원 황모 씨가 문을 닫은 겁니다.
항의를 받은 황 씨가 정 회장을 찾아가자 정 회장은 손찌검을 한 뒤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황 씨는 자신이 죄송하다고 말하자 정 회장이 주먹으로 때렸고, 술 냄새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 화면 분석 결과, 정 회장은 황 씨의 목과 턱 사이를 두 차례 때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정 회장을 불구속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정 회장은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송구스럽다며 피해를 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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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폭행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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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4 19:07:29
- 수정2016-04-04 19:24:50
<앵커 멘트>
기업 회장의 이른바 '갑질' 사건이 또 터졌습니다.
이번엔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이 건물 경비원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스터 피자를 운영하는 외식기업, MPK그룹의 정우현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MPK그룹이 식당 개점을 앞둔 곳이었습니다.
밤 10시 반쯤 식사를 끝낸 정 회장은 건물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밤 10시가 되면 문을 잠그라는 근무 원칙에 따라 경비원 황모 씨가 문을 닫은 겁니다.
항의를 받은 황 씨가 정 회장을 찾아가자 정 회장은 손찌검을 한 뒤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황 씨는 자신이 죄송하다고 말하자 정 회장이 주먹으로 때렸고, 술 냄새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 화면 분석 결과, 정 회장은 황 씨의 목과 턱 사이를 두 차례 때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정 회장을 불구속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정 회장은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송구스럽다며 피해를 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기업 회장의 이른바 '갑질' 사건이 또 터졌습니다.
이번엔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이 건물 경비원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스터 피자를 운영하는 외식기업, MPK그룹의 정우현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MPK그룹이 식당 개점을 앞둔 곳이었습니다.
밤 10시 반쯤 식사를 끝낸 정 회장은 건물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밤 10시가 되면 문을 잠그라는 근무 원칙에 따라 경비원 황모 씨가 문을 닫은 겁니다.
항의를 받은 황 씨가 정 회장을 찾아가자 정 회장은 손찌검을 한 뒤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황 씨는 자신이 죄송하다고 말하자 정 회장이 주먹으로 때렸고, 술 냄새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 화면 분석 결과, 정 회장은 황 씨의 목과 턱 사이를 두 차례 때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정 회장을 불구속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정 회장은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송구스럽다며 피해를 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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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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