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단일화 없다”…서울 유세 이어가

입력 2016.04.04 (21:05) 수정 2016.04.04 (22: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민의당은 안철수 공동대표가 더민주의 야권연대 제의에 대해 '총선 패배의 책임을 돌리려는 정치 공작'이라며, 연대 불가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접전이 펼쳐지는 서울지역을 돌며 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야권연대는 총선 패배 책임을 돌리려는 정치공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더불어민주당이) 처음부터 저희 당을 정치 공작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패배의 책임을 돌리려고 공작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신이 '대권병'에 걸렸다는 더민주 김종인 대표의 발언도 정면 반박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대권병' 걸린 사람이 (대통령 선거 때) 후보를 양보하겠습니까? 그것도 20% 이상 지지율 가진 사람이 양보하는 것은 정말로 어렵습니다."

서울 강북권에서 집중 유세전을 펼치며 양당 체제에서는 못해도 2등은 하니 두 거대 정당이 싸움만 해왔다고 비판하면서, 기호 3번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을 돌며, 서민을 위한 '선명 야당'은 정의당뿐이라며, 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철수 “단일화 없다”…서울 유세 이어가
    • 입력 2016-04-04 21:06:24
    • 수정2016-04-04 22:40:13
    뉴스 9
<앵커 멘트> 국민의당은 안철수 공동대표가 더민주의 야권연대 제의에 대해 '총선 패배의 책임을 돌리려는 정치 공작'이라며, 연대 불가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접전이 펼쳐지는 서울지역을 돌며 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야권연대는 총선 패배 책임을 돌리려는 정치공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더불어민주당이) 처음부터 저희 당을 정치 공작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패배의 책임을 돌리려고 공작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신이 '대권병'에 걸렸다는 더민주 김종인 대표의 발언도 정면 반박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대권병' 걸린 사람이 (대통령 선거 때) 후보를 양보하겠습니까? 그것도 20% 이상 지지율 가진 사람이 양보하는 것은 정말로 어렵습니다." 서울 강북권에서 집중 유세전을 펼치며 양당 체제에서는 못해도 2등은 하니 두 거대 정당이 싸움만 해왔다고 비판하면서, 기호 3번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을 돌며, 서민을 위한 '선명 야당'은 정의당뿐이라며, 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