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② ‘낙동강 벨트’ 접전…부산경남 여론은?

입력 2016.04.05 (21:09) 수정 2016.04.0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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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경남 지역도 여당의 전통적 강세지역이지만, 이른바 낙동강 벨트 등에선 여야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연관 기사] ☞ [여론조사] ① 탈당 후보 ‘변수’…대구 표심은?

<리포트>

부산 북강서갑에선 현역 의원인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가 43.3%로, 세번째 도전하는 더민주 전재수 후보(41.6%)와 오차범위내에 접전 양상입니다.

적극적 투표 의향층에선 격차가 더 좁혀졌습니다.

다만, 당선 가능성에선 박 후보가 47.5%로 전 후보(31.6%)를 15.9% 포인트 앞섰습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4.6%로 더민주 (25.8%)보다 18.8% 포인트 높았습니다.

공천 탈락에 반발해 현역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한 경남 밀양,창녕,함안,의령 밀양시장을 두 번 역임한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가 36.4%로 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선 조해진 후보(33.9%)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선 엄 후보가 46.4%로 조 후보(24.1%) 보다 22.3% 포인트 높았습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가장 높은 가운데(58.8%) 여당 지지자 53%는 엄 후보를, 31.2%는 조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창원성산에서는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31.7%)를 더민주와 단일화를 이룬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40.8%로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은 강 후보(42.3%)와 노 후보(36.8%)가 오차 범위 내에 있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3.9%로 가장 높은 가운데 더민주(22.5%)와 국민의당(12.7%), 정의당(10.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3-2차 판세분석 조사(통계표)

☞ 영남권_조사설계서 [PDF]
☞ 부산 북구강서구(갑) [PDF]
☞ 대구 동구(갑) [PDF]
☞ 대구 수성구(을) [PDF]
☞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PDF]
☞ 경남 창원시 성산구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5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4월 1일 ~ 4월 3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면접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부산 북강서갑 19.5%
대구 동갑 10.3%, 대구 수성을 22.3%,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21.1%
경남 창원성산 23.9%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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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② ‘낙동강 벨트’ 접전…부산경남 여론은?
    • 입력 2016-04-05 21:09:42
    • 수정2016-04-05 22:27:14
    뉴스 9
<앵커 멘트> 부산경남 지역도 여당의 전통적 강세지역이지만, 이른바 낙동강 벨트 등에선 여야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연관 기사] ☞ [여론조사] ① 탈당 후보 ‘변수’…대구 표심은? <리포트> 부산 북강서갑에선 현역 의원인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가 43.3%로, 세번째 도전하는 더민주 전재수 후보(41.6%)와 오차범위내에 접전 양상입니다. 적극적 투표 의향층에선 격차가 더 좁혀졌습니다. 다만, 당선 가능성에선 박 후보가 47.5%로 전 후보(31.6%)를 15.9% 포인트 앞섰습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4.6%로 더민주 (25.8%)보다 18.8% 포인트 높았습니다. 공천 탈락에 반발해 현역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한 경남 밀양,창녕,함안,의령 밀양시장을 두 번 역임한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가 36.4%로 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선 조해진 후보(33.9%)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선 엄 후보가 46.4%로 조 후보(24.1%) 보다 22.3% 포인트 높았습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가장 높은 가운데(58.8%) 여당 지지자 53%는 엄 후보를, 31.2%는 조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창원성산에서는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31.7%)를 더민주와 단일화를 이룬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40.8%로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은 강 후보(42.3%)와 노 후보(36.8%)가 오차 범위 내에 있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3.9%로 가장 높은 가운데 더민주(22.5%)와 국민의당(12.7%), 정의당(10.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3-2차 판세분석 조사(통계표) ☞ 영남권_조사설계서 [PDF] ☞ 부산 북구강서구(갑) [PDF] ☞ 대구 동구(갑) [PDF] ☞ 대구 수성구(을) [PDF] ☞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PDF] ☞ 경남 창원시 성산구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5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4월 1일 ~ 4월 3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면접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부산 북강서갑 19.5% 대구 동갑 10.3%, 대구 수성을 22.3%,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21.1% 경남 창원성산 23.9%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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