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했던 식목일…내일 남부 비

입력 2016.04.05 (21:34) 수정 2016.04.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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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식이자 식목일인 오늘(5일) 전국이 따뜻했는데요.

내일(6일)은 흐리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밤에도 포근한가요?

<리포트>

네, 하루가 다르게 완연해지는 봄기운을 밤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 송월동 기상관측소는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서 바람이 꽤나 강하게 부는데요, 그래도 기온은 10.4도로 10도 선에 머물면서 공기가 비교적 부드럽습니다.

요즘 날마다 맑고 화창한 하늘에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봄꽃이 여기저기 피어나고 있는데요.

여기 있는 이 큰 벚꽃 나무가 서울의 봄꽃 소식을 관측하는 표준 나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55살이 된 이 나무에서 꽃이 피면 서울에 공식적으로 벚꽃이 피어난 것으로 기상청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벚꽃은 이번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6일)은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로는 봄비치고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는 목요일(7일) 전국으로 확대된 뒤 낮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6일) 낮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 먼지가 축적돼 공기는 그다지 깨끗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크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송월동 기상 관측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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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근했던 식목일…내일 남부 비
    • 입력 2016-04-05 21:35:11
    • 수정2016-04-05 21: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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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식이자 식목일인 오늘(5일) 전국이 따뜻했는데요.

내일(6일)은 흐리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밤에도 포근한가요?

<리포트>

네, 하루가 다르게 완연해지는 봄기운을 밤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 송월동 기상관측소는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서 바람이 꽤나 강하게 부는데요, 그래도 기온은 10.4도로 10도 선에 머물면서 공기가 비교적 부드럽습니다.

요즘 날마다 맑고 화창한 하늘에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봄꽃이 여기저기 피어나고 있는데요.

여기 있는 이 큰 벚꽃 나무가 서울의 봄꽃 소식을 관측하는 표준 나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55살이 된 이 나무에서 꽃이 피면 서울에 공식적으로 벚꽃이 피어난 것으로 기상청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벚꽃은 이번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6일)은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로는 봄비치고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는 목요일(7일) 전국으로 확대된 뒤 낮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6일) 낮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 먼지가 축적돼 공기는 그다지 깨끗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크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송월동 기상 관측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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