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외무부에 취직한 들고양이

입력 2016.04.15 (09:47) 수정 2016.04.15 (10: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름도 집도 없이 떠돌아 다니던 영국의 한 들고양이가 전 영국수상의 이름을 받아 외무부에 취직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영국 외무부 직원들의 귀여움을 듬뿍 받고 있는 이 고양이.

한때는 오갈 데 없는 떠돌이 신세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이 외무부에 들어오게 됐고, 이제는 이곳에 아예 살림을 차렸습니다.

19세기 영국의 유명한 전 수상의 이름을 따 '파머스턴'이라는 이름까지 받았는데요,

들고양이 파머스턴은 이제 이곳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됐습니다.

<인터뷰> 英 외무부 직원 : "주요 임무는 쥐를 잡는 거예요. 많은 직원들에게 동료 역할도 톡톡히 해주고 있죠."

파머스턴은 사교성이 뛰어나 고위 공무원들에게도 아무 거리낌 없이 다가가 재롱을 피웁니다.

파머스턴이 실제로 쥐를 얼마나 잘 잡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파머스턴에 대한 직원들의 애정과 선물공세는 뜨겁기만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英 외무부에 취직한 들고양이
    • 입력 2016-04-15 09:57:17
    • 수정2016-04-15 10:15:48
    930뉴스
<앵커 멘트>

이름도 집도 없이 떠돌아 다니던 영국의 한 들고양이가 전 영국수상의 이름을 받아 외무부에 취직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영국 외무부 직원들의 귀여움을 듬뿍 받고 있는 이 고양이.

한때는 오갈 데 없는 떠돌이 신세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이 외무부에 들어오게 됐고, 이제는 이곳에 아예 살림을 차렸습니다.

19세기 영국의 유명한 전 수상의 이름을 따 '파머스턴'이라는 이름까지 받았는데요,

들고양이 파머스턴은 이제 이곳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됐습니다.

<인터뷰> 英 외무부 직원 : "주요 임무는 쥐를 잡는 거예요. 많은 직원들에게 동료 역할도 톡톡히 해주고 있죠."

파머스턴은 사교성이 뛰어나 고위 공무원들에게도 아무 거리낌 없이 다가가 재롱을 피웁니다.

파머스턴이 실제로 쥐를 얼마나 잘 잡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파머스턴에 대한 직원들의 애정과 선물공세는 뜨겁기만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