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 때리고 발로 차고” 여중생 기숙사 집단폭력 파문
입력 2016.04.23 (07:24)
수정 2016.04.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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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여학교 기숙사에서 동급생을 돌아가면서 발로 차고, 뺨을 마구 때리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비난 글이 빗발치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서둘러 조사에 나섰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허난성의 한 여자중학교 기숙사입니다.
한 학생을 여러 명의 동급생이 둘러싸고 뒤에서 발로 걷어찹니다.
넘어질 때까지 몇 번이고 차더니, 이번엔 뺨을 때립니다.
<녹취> "잘난척 해봐.. 잘난척 해봐... 더 세게! 더 세게!"
고통스럽게 우는 피해 학생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켜 보는가 하면, 카메라를 보고 웃으며 포즈를 취하기도 합니다.
3분 짜리 이 영상이 지난 21일 공개되면서 인터넷엔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서둘러 조사에 나서, 문제의 학교가 푸양현의 한 사립학교임을 확인했다며 현재 조사중이라고만 발표했습니다.
지난 15일 안휘성의 한 중학교에서는 학생 뺨을 때리는 교사를 여러 학생들이 달려들어 집단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갈수록 폭력화되는 10대 학생들의 행동에 교육 당국은 도덕교육 강화 등 재발 방지책을 내놓고 있지만, 중국민들은 미성년자 보호법 강화 등 보다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중국의 여학교 기숙사에서 동급생을 돌아가면서 발로 차고, 뺨을 마구 때리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비난 글이 빗발치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서둘러 조사에 나섰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허난성의 한 여자중학교 기숙사입니다.
한 학생을 여러 명의 동급생이 둘러싸고 뒤에서 발로 걷어찹니다.
넘어질 때까지 몇 번이고 차더니, 이번엔 뺨을 때립니다.
<녹취> "잘난척 해봐.. 잘난척 해봐... 더 세게! 더 세게!"
고통스럽게 우는 피해 학생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켜 보는가 하면, 카메라를 보고 웃으며 포즈를 취하기도 합니다.
3분 짜리 이 영상이 지난 21일 공개되면서 인터넷엔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서둘러 조사에 나서, 문제의 학교가 푸양현의 한 사립학교임을 확인했다며 현재 조사중이라고만 발표했습니다.
지난 15일 안휘성의 한 중학교에서는 학생 뺨을 때리는 교사를 여러 학생들이 달려들어 집단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갈수록 폭력화되는 10대 학생들의 행동에 교육 당국은 도덕교육 강화 등 재발 방지책을 내놓고 있지만, 중국민들은 미성년자 보호법 강화 등 보다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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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뺨 때리고 발로 차고” 여중생 기숙사 집단폭력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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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3 07:38:22
- 수정2016-04-23 08:35:45
<앵커 멘트>
중국의 여학교 기숙사에서 동급생을 돌아가면서 발로 차고, 뺨을 마구 때리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비난 글이 빗발치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서둘러 조사에 나섰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허난성의 한 여자중학교 기숙사입니다.
한 학생을 여러 명의 동급생이 둘러싸고 뒤에서 발로 걷어찹니다.
넘어질 때까지 몇 번이고 차더니, 이번엔 뺨을 때립니다.
<녹취> "잘난척 해봐.. 잘난척 해봐... 더 세게! 더 세게!"
고통스럽게 우는 피해 학생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켜 보는가 하면, 카메라를 보고 웃으며 포즈를 취하기도 합니다.
3분 짜리 이 영상이 지난 21일 공개되면서 인터넷엔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서둘러 조사에 나서, 문제의 학교가 푸양현의 한 사립학교임을 확인했다며 현재 조사중이라고만 발표했습니다.
지난 15일 안휘성의 한 중학교에서는 학생 뺨을 때리는 교사를 여러 학생들이 달려들어 집단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갈수록 폭력화되는 10대 학생들의 행동에 교육 당국은 도덕교육 강화 등 재발 방지책을 내놓고 있지만, 중국민들은 미성년자 보호법 강화 등 보다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중국의 여학교 기숙사에서 동급생을 돌아가면서 발로 차고, 뺨을 마구 때리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비난 글이 빗발치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서둘러 조사에 나섰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허난성의 한 여자중학교 기숙사입니다.
한 학생을 여러 명의 동급생이 둘러싸고 뒤에서 발로 걷어찹니다.
넘어질 때까지 몇 번이고 차더니, 이번엔 뺨을 때립니다.
<녹취> "잘난척 해봐.. 잘난척 해봐... 더 세게! 더 세게!"
고통스럽게 우는 피해 학생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켜 보는가 하면, 카메라를 보고 웃으며 포즈를 취하기도 합니다.
3분 짜리 이 영상이 지난 21일 공개되면서 인터넷엔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서둘러 조사에 나서, 문제의 학교가 푸양현의 한 사립학교임을 확인했다며 현재 조사중이라고만 발표했습니다.
지난 15일 안휘성의 한 중학교에서는 학생 뺨을 때리는 교사를 여러 학생들이 달려들어 집단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갈수록 폭력화되는 10대 학생들의 행동에 교육 당국은 도덕교육 강화 등 재발 방지책을 내놓고 있지만, 중국민들은 미성년자 보호법 강화 등 보다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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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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