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비행기 태평양 횡단…꿈의 에너지 어디까지
입력 2016.04.25 (23:21)
수정 2016.04.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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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로지 태양광만으로 움직이는 비행기가 하와이를 떠나 태평양을 횡단해 미국 본토까지 비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생활에서 태양광 에너지의 쓰임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새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긴 날개의 비행기가 어둠을 뚫고 활주로에 내려앉습니다.
다른 연료 없이 태양광만으로 비행하는 '솔라 임펄스 2호'.
하와이를 출발한 지 62시간 만에 태평양을 건너 미국 본토에 도착했습니다.
<녹취> 피카드(태양광 비행기 조종사) : "공상과학이 아닙니다. 청정에너지 기술이 불가능한 것을 현실로 만드는 신기원을 이룩했습니다."
보잉 747 여객기와 비슷한 길이의 비행기 날개에는 태양전지 만 7천 개가 장착돼있습니다.
최대 시속 90km로 날 수 있고, 낮 시간대에 전기를 충전해 야간에도 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태양광 비행기의 태평양 횡단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교통수단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양광 자동차를 이용한 경주 대회는 역사가 이미 30년이 넘었고, 올해 초 네덜란드에서는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전기 자전거도 개발됐습니다.
영국에서는 태양광 전기로 운영되는 놀이 공원도 등장할 정돕니다.
<녹취> 스테판 브리스토(놀이공원 관리자) : "전 세계의 놀이 공원들이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대가로 환경이 치러야 하는 비용이 너무 큽니다."
하지만 밤이나 흐린 날씨에는 전기 생산이 제한되는 데다 비싼 충전지 가격 문제 등 태양광 에너지의 본격적인 실용화까지 아직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오로지 태양광만으로 움직이는 비행기가 하와이를 떠나 태평양을 횡단해 미국 본토까지 비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생활에서 태양광 에너지의 쓰임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새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긴 날개의 비행기가 어둠을 뚫고 활주로에 내려앉습니다.
다른 연료 없이 태양광만으로 비행하는 '솔라 임펄스 2호'.
하와이를 출발한 지 62시간 만에 태평양을 건너 미국 본토에 도착했습니다.
<녹취> 피카드(태양광 비행기 조종사) : "공상과학이 아닙니다. 청정에너지 기술이 불가능한 것을 현실로 만드는 신기원을 이룩했습니다."
보잉 747 여객기와 비슷한 길이의 비행기 날개에는 태양전지 만 7천 개가 장착돼있습니다.
최대 시속 90km로 날 수 있고, 낮 시간대에 전기를 충전해 야간에도 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태양광 비행기의 태평양 횡단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교통수단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양광 자동차를 이용한 경주 대회는 역사가 이미 30년이 넘었고, 올해 초 네덜란드에서는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전기 자전거도 개발됐습니다.
영국에서는 태양광 전기로 운영되는 놀이 공원도 등장할 정돕니다.
<녹취> 스테판 브리스토(놀이공원 관리자) : "전 세계의 놀이 공원들이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대가로 환경이 치러야 하는 비용이 너무 큽니다."
하지만 밤이나 흐린 날씨에는 전기 생산이 제한되는 데다 비싼 충전지 가격 문제 등 태양광 에너지의 본격적인 실용화까지 아직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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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비행기 태평양 횡단…꿈의 에너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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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5 23:26:31
- 수정2016-04-26 00:30:17
<앵커 멘트>
오로지 태양광만으로 움직이는 비행기가 하와이를 떠나 태평양을 횡단해 미국 본토까지 비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생활에서 태양광 에너지의 쓰임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새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긴 날개의 비행기가 어둠을 뚫고 활주로에 내려앉습니다.
다른 연료 없이 태양광만으로 비행하는 '솔라 임펄스 2호'.
하와이를 출발한 지 62시간 만에 태평양을 건너 미국 본토에 도착했습니다.
<녹취> 피카드(태양광 비행기 조종사) : "공상과학이 아닙니다. 청정에너지 기술이 불가능한 것을 현실로 만드는 신기원을 이룩했습니다."
보잉 747 여객기와 비슷한 길이의 비행기 날개에는 태양전지 만 7천 개가 장착돼있습니다.
최대 시속 90km로 날 수 있고, 낮 시간대에 전기를 충전해 야간에도 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태양광 비행기의 태평양 횡단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교통수단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양광 자동차를 이용한 경주 대회는 역사가 이미 30년이 넘었고, 올해 초 네덜란드에서는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전기 자전거도 개발됐습니다.
영국에서는 태양광 전기로 운영되는 놀이 공원도 등장할 정돕니다.
<녹취> 스테판 브리스토(놀이공원 관리자) : "전 세계의 놀이 공원들이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대가로 환경이 치러야 하는 비용이 너무 큽니다."
하지만 밤이나 흐린 날씨에는 전기 생산이 제한되는 데다 비싼 충전지 가격 문제 등 태양광 에너지의 본격적인 실용화까지 아직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오로지 태양광만으로 움직이는 비행기가 하와이를 떠나 태평양을 횡단해 미국 본토까지 비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생활에서 태양광 에너지의 쓰임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새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긴 날개의 비행기가 어둠을 뚫고 활주로에 내려앉습니다.
다른 연료 없이 태양광만으로 비행하는 '솔라 임펄스 2호'.
하와이를 출발한 지 62시간 만에 태평양을 건너 미국 본토에 도착했습니다.
<녹취> 피카드(태양광 비행기 조종사) : "공상과학이 아닙니다. 청정에너지 기술이 불가능한 것을 현실로 만드는 신기원을 이룩했습니다."
보잉 747 여객기와 비슷한 길이의 비행기 날개에는 태양전지 만 7천 개가 장착돼있습니다.
최대 시속 90km로 날 수 있고, 낮 시간대에 전기를 충전해 야간에도 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태양광 비행기의 태평양 횡단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교통수단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양광 자동차를 이용한 경주 대회는 역사가 이미 30년이 넘었고, 올해 초 네덜란드에서는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전기 자전거도 개발됐습니다.
영국에서는 태양광 전기로 운영되는 놀이 공원도 등장할 정돕니다.
<녹취> 스테판 브리스토(놀이공원 관리자) : "전 세계의 놀이 공원들이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대가로 환경이 치러야 하는 비용이 너무 큽니다."
하지만 밤이나 흐린 날씨에는 전기 생산이 제한되는 데다 비싼 충전지 가격 문제 등 태양광 에너지의 본격적인 실용화까지 아직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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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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