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메달 꿈’ 신태용호, 6월 리우 맞춤 평가전

입력 2016.04.26 (21:48) 수정 2016.04.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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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에서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오는 6월초 본선에 대비한 맞춤 평가전을 치릅니다.

올림픽 본선 진출국 가운데 3개 나라를 초청해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에 이어 리우 올림픽에서 다시한번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의 모의고사 상대는 본선 진출 세팀입니다.

초청팀은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와 유럽의 덴마크, 북중미의 온두라스입니다.

덴마크는 독일을, 온두라스는 멕시코를 가상해 조별리그 승부처인 독일과 멕시코전 승리 해법을 찾는 기회입니다.

신태용 감독은 본선 리허설에 앞서 다음달까지 와일드카드 3명을 모두 확정해 최정예 멤버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태용 : "5-6명 정도 후보군을 올려놓고 계속 체크하고 있습니다. 수비쪽에 많은 것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공격수 손흥민이 와일드 카드로 낙점된 가운데, 수비수 홍정호는 사실상 부름을 받은 상태입니다.

나머지 한장을 두고 장현수와 김진수 등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장현수는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 등 멀티 능력이 큰 장점이고, 측면 수비수인 김진수는 올림픽팀의 약점인 측면 수비과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신태용감독은 6월 4개국 초청대회를 치른 뒤 베스트 11 구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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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연속 메달 꿈’ 신태용호, 6월 리우 맞춤 평가전
    • 입력 2016-04-26 21:54:07
    • 수정2016-04-26 22: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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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에서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오는 6월초 본선에 대비한 맞춤 평가전을 치릅니다.

올림픽 본선 진출국 가운데 3개 나라를 초청해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에 이어 리우 올림픽에서 다시한번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의 모의고사 상대는 본선 진출 세팀입니다.

초청팀은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와 유럽의 덴마크, 북중미의 온두라스입니다.

덴마크는 독일을, 온두라스는 멕시코를 가상해 조별리그 승부처인 독일과 멕시코전 승리 해법을 찾는 기회입니다.

신태용 감독은 본선 리허설에 앞서 다음달까지 와일드카드 3명을 모두 확정해 최정예 멤버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태용 : "5-6명 정도 후보군을 올려놓고 계속 체크하고 있습니다. 수비쪽에 많은 것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공격수 손흥민이 와일드 카드로 낙점된 가운데, 수비수 홍정호는 사실상 부름을 받은 상태입니다.

나머지 한장을 두고 장현수와 김진수 등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장현수는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 등 멀티 능력이 큰 장점이고, 측면 수비수인 김진수는 올림픽팀의 약점인 측면 수비과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신태용감독은 6월 4개국 초청대회를 치른 뒤 베스트 11 구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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