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비 대부분 그쳐…낮 기온 어제보다 높아

꽃 향기가 절로 느껴지는 것 같죠?

저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알록달록 봄꽃의 향연이 펼쳐졌는데요.

30개국의 다양한 단체들이 참가해 꽃으로 형형색색 장관을 이루고 있는 이 곳 박람회는 내일부터 시작돼 5월 15일까지 이어집니다.

야간 개장도 실시된다고 하니, 가족, 연인들과 함께 봄 정취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밤새 비가 점차 그치더니 지금 영남지역에만 비가 조금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그 밖의 지역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도 비구름이 하늘을 덮어 한낮 기온이 크게 뛰어오르진 않겠습니다.

서울 22도 등으로 어제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남부지방 역시 10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인데요.

낮부터 기온이 빠르게 올라 중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대전 21도까지 오르겠고, 동해안은 15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의 한낮 기온도 크게 올라 어제보다 5~8도 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구름만 가끔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