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크루즈…관광지 ‘북적’

입력 2016.05.02 (21:41) 수정 2016.05.02 (2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2일) 부산항에 호화 유람선인 크루즈 3척이 동시에 입항했습니다.

본격 관광시즌을 맞은 이번 달에는 거의 매일 크루즈가 입항해 부산관광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관광객 2백명을 태운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들어옵니다.

프랑스 크루즈선이 부산항을 찾은 것은 이례적이어서 프랑스 대사까지 항구에 나와 관광객을 맞았습니다.

<인터뷰> 파비앙 페논(주한 프랑스 대사) : "(부산의 다양한 매력 때문에) 기항을 원하는 프랑스의 크루즈 선사가 많습니다."

또다른 대형 크루즈선 2척도 입항해 6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한꺼번에 부산 관광에 나섰습니다.

부산의 쇼핑시설들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입니다.

<인터뷰> 중국 관광객 : "한국면세점은 다른 곳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고 친절합니다."

쇼핑과 함께 관광객들은 해운대를 비롯한 관광지를 찾아 부산의 매력을 만끽합니다.

부산시는 크루즈 관광객을 위해 세계적인 요리사를 초청하고 고등어 요리를 대접하는 이벤트도 열었습니다.

<인터뷰> 팀 라우에(요리사) : "고등어를 독일식으로 훈제해서 피클과 애호박을 곁들였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연휴가 끼어 있는 5월 한 달 동안 부산에는 모두 28척의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찾은 크루즈…관광지 ‘북적’
    • 입력 2016-05-02 21:54:43
    • 수정2016-05-02 21:59:43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2일) 부산항에 호화 유람선인 크루즈 3척이 동시에 입항했습니다.

본격 관광시즌을 맞은 이번 달에는 거의 매일 크루즈가 입항해 부산관광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관광객 2백명을 태운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들어옵니다.

프랑스 크루즈선이 부산항을 찾은 것은 이례적이어서 프랑스 대사까지 항구에 나와 관광객을 맞았습니다.

<인터뷰> 파비앙 페논(주한 프랑스 대사) : "(부산의 다양한 매력 때문에) 기항을 원하는 프랑스의 크루즈 선사가 많습니다."

또다른 대형 크루즈선 2척도 입항해 6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한꺼번에 부산 관광에 나섰습니다.

부산의 쇼핑시설들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입니다.

<인터뷰> 중국 관광객 : "한국면세점은 다른 곳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고 친절합니다."

쇼핑과 함께 관광객들은 해운대를 비롯한 관광지를 찾아 부산의 매력을 만끽합니다.

부산시는 크루즈 관광객을 위해 세계적인 요리사를 초청하고 고등어 요리를 대접하는 이벤트도 열었습니다.

<인터뷰> 팀 라우에(요리사) : "고등어를 독일식으로 훈제해서 피클과 애호박을 곁들였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연휴가 끼어 있는 5월 한 달 동안 부산에는 모두 28척의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