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보존 치료와 효과 차이 없어”

입력 2016.05.09 (17:09) 수정 2016.05.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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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근육인 '회전근'을 다쳐 수술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수술하지 않는 것과 효과에 큰 차이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회전근개 파열로 수술받은 환자는 5만 4천여 명으로 2004년에 비해 37배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서울시내 대학병원 3곳에서 수술치료를 받은 180명과 보존치료를 받은 157명을 점검한 결과 수술을 받은 경우 초기에는 통증이 더 적었지만 1년 뒤 시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관절의 가동범위 역시 1년 시점에서 볼 때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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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깨 수술, 보존 치료와 효과 차이 없어”
    • 입력 2016-05-09 17:11:46
    • 수정2016-05-09 17: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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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근육인 '회전근'을 다쳐 수술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수술하지 않는 것과 효과에 큰 차이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회전근개 파열로 수술받은 환자는 5만 4천여 명으로 2004년에 비해 37배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서울시내 대학병원 3곳에서 수술치료를 받은 180명과 보존치료를 받은 157명을 점검한 결과 수술을 받은 경우 초기에는 통증이 더 적었지만 1년 뒤 시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관절의 가동범위 역시 1년 시점에서 볼 때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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