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유로파 사상 첫 3연속 우승컵 ‘위업’

입력 2016.05.19 (21:56) 수정 2016.05.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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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가 유로파리그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비야는 전반 35분 리버풀 스터리지의 기습적인 슈팅에 먼저 실점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시작 16초 만에 가메이로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세비야는 코케가 내리 두 골을 더 넣는 저력을 발휘해 3대 1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유로파리그 사상 첫 3년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의 이궈달라가 묘기에 가까운 슛을 성공시킵니다.

커리는 관중석으로 몸을 던지는 투지로 팀을 이끌며 28점을 넣었습니다.

커리의 활약 속에 골든스테이트는 오클라호마시티에 118대 91 완승을 거두고 1차전 패배를 되갚았습니다.

5세트 한때 일본에 12대 6까지 크게 앞섰던 태국.

이 때부터 경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선수 교체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다며 항의하는 감독에게 레드카드.

비디오 판독 요구는 경기 지연 행위로 둔갑됐습니다.

이런 와중에 전세는 뒤집어져 일본의 15대 13, 승리로 끝났습니다.

석연치 않은 패배에 태국 선수들은 눈물을 흘렸고, 일본 현지 언론도 논란의 소지가 있는 5세트라며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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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비야, 유로파 사상 첫 3연속 우승컵 ‘위업’
    • 입력 2016-05-19 22:00:46
    • 수정2016-05-19 22: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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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가 유로파리그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비야는 전반 35분 리버풀 스터리지의 기습적인 슈팅에 먼저 실점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시작 16초 만에 가메이로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세비야는 코케가 내리 두 골을 더 넣는 저력을 발휘해 3대 1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유로파리그 사상 첫 3년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의 이궈달라가 묘기에 가까운 슛을 성공시킵니다.

커리는 관중석으로 몸을 던지는 투지로 팀을 이끌며 28점을 넣었습니다.

커리의 활약 속에 골든스테이트는 오클라호마시티에 118대 91 완승을 거두고 1차전 패배를 되갚았습니다.

5세트 한때 일본에 12대 6까지 크게 앞섰던 태국.

이 때부터 경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선수 교체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다며 항의하는 감독에게 레드카드.

비디오 판독 요구는 경기 지연 행위로 둔갑됐습니다.

이런 와중에 전세는 뒤집어져 일본의 15대 13, 승리로 끝났습니다.

석연치 않은 패배에 태국 선수들은 눈물을 흘렸고, 일본 현지 언론도 논란의 소지가 있는 5세트라며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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