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10명 중 3명은 12세 이하

알레르기 비염 환자 10명 가운데 3명은 12세 이하 아동·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지난해 알레르기 비염 진료 인원은 12세 이하가 전체의 30%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3.7%, 40대가 12.8%였습니다.

지난해 알레르기 비염 진료 인원은 2010년에 비해 14.1%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진료비 역시 30.5% 증가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코의 점막에 닿아 생기는 염증 질환으로, 유발 물질로는 꽃가루, 매연 등이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