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곳곳 소나기…돌풍·벼락 동반

입력 2016.06.10 (12:07) 수정 2016.06.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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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에는 내륙 지역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일부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등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오늘과 달리 이번 주말에는 비나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이 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5에서 30mm입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에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주말 동안 한반도 5km 상공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찬 공기가 남하한 가운데 낮 동안 지면 부근의 기온은 크게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내일과 모레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도 비나 소나기가 오는 궂은 날씨가 잦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나기가 오면서 기온은 다소 낮아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내일은 29도, 모레는 27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겠습니다.

다만 소나기가 내리면서 습도가 높아져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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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곳곳 소나기…돌풍·벼락 동반
    • 입력 2016-06-10 12:11:51
    • 수정2016-06-10 12: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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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에는 내륙 지역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일부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등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오늘과 달리 이번 주말에는 비나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이 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5에서 30mm입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에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주말 동안 한반도 5km 상공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찬 공기가 남하한 가운데 낮 동안 지면 부근의 기온은 크게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내일과 모레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도 비나 소나기가 오는 궂은 날씨가 잦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나기가 오면서 기온은 다소 낮아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내일은 29도, 모레는 27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겠습니다.

다만 소나기가 내리면서 습도가 높아져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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